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예수님의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각 도시에서 전해지는 복음의 선물
예수님의 탄생과 사랑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투어가 일본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11월 30일 목요일부터 시작된 투어는 5개 도시(동경, 오사카, 야마가타, 사이타마, 치바)에서 총 11회 공연으로 일본 시민들을 찾아갔다.
칸타타는 1막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2막에서는 안나에게 일어난 크리스마스 기적을 표현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일본 크리스마스 투어를 통해서 예수님이 나타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들이 각 지역에서 이어졌다.
일본 크리스마스 투어팀은 각 나라에서 모인 청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은 과거 사람들과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고 밝게 변화한 것에 감사를 느끼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본 시민들도 감사와 기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이 있었다. 사람도 부족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간도 부족했다. 실력도 없는데 아픈 학생들이 생겨 모든 부분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은혜를 구하게 되었다.
이성욱 / 해외봉사자
"처음에는 쉽게 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대충 연습하고 틈만 나면 쉬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께서 내가 잘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점점 더 못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면서 마음을 바꾸고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힘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주신다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니까 하나님께서 힘도 주시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뿐만 아니라 신앙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마크 / 해외봉사자
"공연을 준비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맞추면서 해야 하고 몸도 마음대로 잘 움직이지 않아 춤추는 것도 엉망이었습니다. 이렇게 못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준비 기간 매일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연습하니까 본 공연에서 하나님께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다 가려주시고 아름답게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미키 / 해외봉사자
"공연을 통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리허설을 하는 도중에 쓰러지기도 하고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도 했습니다.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공연을 못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공연을 준비하고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셔서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공연에 설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제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5절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라는 말씀처럼 여러 가지 문제가 앞에 놓였지만 그 문제가 평안의 복음 앞에서는 너무나도 작은 일이 되었고, 투어팀은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해했다.
동경 크리스마스 공연
일본 수도 동경에서는 12월 2일 토요일에 요츠야구민홀, 12월 8일 금요일에 에도가와 종합문화센터, 12월 22일 다치카와 타마신 RISURU홀까지 3곳에서 총 6회 공연이 이루어졌다.
동경 중심부에 위치하는 요츠야, 동부지역 에도가와, 서부지역 타치카와에서 공연을 준비하면서 동경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누가복음 10장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실 때 이리 가운데 어린양을 보냄과 같다고 하시면서 축복해주신 말씀으로 형제자매들은 공연에 사람들을 초청했다
탄모토 쇼이치 / 장년
"올해도 크리스마스 공연을 통해 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해주신 누가복음 10장 말씀으로 전도를 하니까 마음이 늘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공연을 보고 웃고 감동하고 복음까지 듣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시노이 / 부인
"늘 저는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부분에 부담을 가지고 살았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전도는 나에게 평안을 주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전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많은 지인들을 연결해주셔서 이후에도 계속해서 교회와 연결돼 신앙을 할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동경은혜교회 정구철 목사는 어둡고 차가운 마구간에 태어나신 예수님이 이 땅에서 피를 흘리시며 인간 모든 죄를 사하신 복음을 전했다. 이제 우리가 죄를 사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저는 올해 3월에 부활절 공연을 보고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도 보러 왔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1막,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2막 모두 제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재밌고 즐겁게 지내는 사람이 일본에서는 많은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참된 크리스마스가 이런 것이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댄스나 노래, 연극, 모든 공연이 좋았습니다. 특히 제 마음에 목사님 메시지를 들으면서, 종교는 불교지만 예수님이 내 죄를 씻으셨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 제 마음에 너무 큰 평안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듣고 죄인으로 살아온 나를 구원해주신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1막, 2막 공연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1막은 제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크리스마스에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야기를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를 의롭게 하셔서 우리가 의인이 된 것을 생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이번 칸타타는 세 번째 보는데 항상 볼 때마다 멋진 공연입니다. 2막에서의 안나 이야기는 제 마음에 가족의 사랑의 따뜻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이런 공연으로 예수님을 알게 돼 너무 좋습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매번 이 공연과 함께하고 있지만 볼 때마다 감동을 주는 공연입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이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제 마음에도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것, 그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돌아가셨다는 그 메시지가 우리 가족에게 가장 크고 귀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공연을 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합니다. 이런 공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주 귀한 일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인데 이 참된 크리스마스를 모르는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돌아가셨다는 이 사실을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저도 이 공연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사카 크리스마스 공연
일본의 상업도시 오사카에서 12월 19, 20일 이틀간 아베노구민센터 대홀에서 두 차례의 공연이 있었다.오사카교회 형제자매들은 여호수와 1장 3절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반드시 전도하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종의 말씀에 따라 주변 지인들과 상점, 학교 등에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을 선물하며 사람들을 초청했다.
이주원 / 부인 자매
"이번에 크리스마스 공연을 홍보를 한 달 전부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만석이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 말씀처럼 이루어지는 것들을 눈으로 보니까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카이난 / 청년 자매
"지난 크리스마스 공연을 했을 때 제 마음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으니까 낙심도 되고 기도가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인들을 초청하고 외부로 홍보를 다녔는데 하나님께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하는 마음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의지해 발을 내디뎠을 때 분명하게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많은 오사카 시민들을 보내주셨다. 입장 2시간 전부터 좋을 자리를 맡으려고 기다리는 사람 등 열기가 뜨거웠고 일본 음악학교 학생들,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공연을 본 참석자들을 이런 공연은 처음 봤고 굉장한 무대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막과 2막 사이에 기쁜소식오사카교회 이원희 목사가 나와서 메시지를 전했다. 이원희 목사는 하나님께서 죄인이었던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온전하게 된 사실을 믿길 바란다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복음을 들은 참석자들은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복음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되며 기뻐했고 공연에 끝까지 함께했다.
"크리스마스에 이런 공연을 처음 봤습니다. 1막, 2막, 메시지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되었고 1막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봤는데 처음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는 걸 자세하게 뮤지컬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보러 오고 싶습니다."
"저희 점장님께서 티켓을 선물로 주셔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런 뮤지컬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무대가 너무 멋있고 신기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함께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습니다."
"우편함에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을 보고 한번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오게 됐습니다. 기대를 안 하고 왔는데 너무 수준 높은 공연을 봤습니다. 예수님을 잘 몰랐는데 관심이 많이 갔고 2막에 안나 이야기는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겁고 고맙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많은 참석자들이 크리스마스 공연을 본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위해 포토존에 줄서서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열띤 호응을 보내줬다. 앞으로 매년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공연에 계속해서 참석을 약속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해했다.
야마가타 크리스마스 공연
11월 30일 첫 크리스마스의 장소는 야마가타의 신조시민문화회관이었다. 투어팀이 야마가타교회에서 합숙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중에 야마가타 성도들은 몸에 포스터를 직접 달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공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전단지나 차량방송을 통해 야마가타에 공연 소식을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했다.
야마가타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행사에 사람들에게 불편이 될 수 있었다. 행사 당일 눈이 많이 왔다. 공연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온 학생, 청년들이었다. 고향에서는 한 번도 눈을 본 적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행사 당일 눈을 보면서 기뻐했고 하나님께서 행사를 도우실 거라는 믿음을 가졌다. 행사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눈이 완전히 멈추면서 참석자들이 행사에 오는 부분에 전혀 불편이 되지 않았다.
야마가타 교회 성도들은 작년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공연을 보는 것들을 보며 기뻐했다. 참석자들은 막이 바뀔 때마다 박수치고 호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막과 2막 사이 막이 전환되는 중간에 기쁜소식야마가타교회 이강욱 목사의 메시지를 듣는 시간이 있었다. 이강욱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어떻게 씻으셨는지 알기 쉽게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경청했고 내년에도 또 이런 행사를 개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저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학생들 연기를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고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신조에서는 이런 뮤지컬을 접하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야마가타 신조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했습니다. 오늘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돼 많은 사람들이 신조에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뮤지컬을 보고 많은 분들이 기뻐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메시지도 너무 좋았습니다. 메시지 내용이, 우리의 죄가 사해져서 진정한 크리스마스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이 죄에서 해방을 받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크리스마스 투어를 기뻐하시고 야마가타에도 일해주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이타마 크리스마스 공연
12월 6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사야마시 시민회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었다.
기쁜소식사이타마교회는 기업이나 상점, 음악 또는 어학원 등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그동안 영화 상영회에서 만난 이들과 마인드 스터디, 이전 공연에 받았던 설문지에 주소를 적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전단지를 빠르게 보냈다. 또 대학 입구에서 아카펠라를 부르고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돌렸다.
처음 온 이들도 있었고, 여러 번 참석한 이들도 있었다. 접수된 설문지에는 감동과 격려의 목소리가 많았고 구체적으로 홍보 대책을 생각해주는 이들도 있었다.
사토 준코 / 부인 자매
"2023년 12월 6일 사이타마 현 사야마시 시민 회관 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이 개최됐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일하셨습니다. 이전부터 아라이 목사님이 교류하던 부부가 처음 오셨고, 그 후에도 교회에서 영화 상영회도 오셨습니다. 또 다른 분을 초청했는데 오지 않게 됐습니다. 아라이 목사님께서 그분의 집을 방문했는데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이번 공연에 친구 지인도 초대해 주시고 팜플렛도 나눠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로 성경에 나와 있는 그대로였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 말씀처럼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것들을 이미 예배하셨구나 하고 공연에서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히모로 / 사이타마 시민
"아라이 목사님 교회에 가끔 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크리스마스 공연은 너무 훌륭했습니다. 노래도 좋고 아이들 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성냥팔이 소녀의 스토리는 원작과 다른 것 같았는데 각색이 너무 잘 돼서 감동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피의 속죄로 우리의 죄가 영원히 용서됐음을 이미 믿습니다."
에노키 / 사이타마 시민
"공연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즐길 수 있었어요. 조용하기도 하고, 떠들썩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탄생 축하라는 것은 잘 알았지만 깊은 점은 아직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치바 크리스마스 공연
일본에서도 수도권에 속하는 치바에서는 12월 11일에 공연이 열렸다. 일본에서 네 번째로 가지게 된 치바 크리스마스 공연은 공연자들의 무르익은 연기에 관객들이 한껏 몰입하며 연극을 관람할 수 있었다.
기쁜소식치바교회는 지난달 집회를 하면서 공연 홍보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다른 지역 전도사들이 치바에 와서 함께 전도할 기회가 있었고, 또 동경교회 형제자매들도 전도해주는 은혜를 입었다.
치바 교회의 형제자매들만으로는 전도가 불가능했던 곳에 전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참석했던 사람들 이상이 이번 공연을 찾았다.
몇몇 참석자는 공연 시작 2시간 이상 전에 공연장에 와서 로비에서 기다리는 등 공연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 한 참석자는 전화를 걸어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리고 싶어 참여시켜 달라고 신청해왔다.
임태윤 / 자매
"지금까지 치바에서 공연을 했지만, 많은 분이 참가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치바에서 개최하자고 전도사님이 말씀하셨을 때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공연을 개최하면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많은 돈이 들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굉장히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 또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해외에서 선교사님을 초청해 집회를 진행했기 때문에 공연을 위해 전도나 홍보를 하는 기간도 짧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일반 교회에 다니는 부인을 만났는데 그 부인이 홍보를 도와줘서 여러 교회를 방문해 초청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을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레이첼 / 브라질
"우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예수님에 대해 배웠으면 해서 참석했습니다.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도 공연 내용에 놀라고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 대신, 다시 한 번 예수님을 알게 돼 감사합니다."
야마모토 / 치바 시민
"참석하기 전에 예수님에 대해 거의 몰랐습니다. 메시지를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뮤지컬 내용이 너무 훌륭해서 영어 공연에도 연기나 음악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 될 것 같다는 생각과 형편 속에서 종의 마음을 받아 시작했을 때 이번 치바 공연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공연을 준비하는 우리는 모자라고 약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부족한 자인 우리를 모아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을 맡기심에 감사함으로 공연을 마쳤다. 앞으로도 일본 시민들에게 전해질 복음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