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전도여행중에 온 편지
동남아 전도여행중에 온 편지
  • 한정희
  • 승인 2003.05.1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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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시편 2편 8절)

김영교 목사님 동남아 전도여행에 나주교회에서 부부 1팀과, 형제님 1명이
동행했습니다.
형제님이 동남아 전도여행 중에 배종근 목사님께 보내온 메일입니다.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동남아 전도여행 온 김영교 목사님을 비롯한 형제자매들 모두 건강히 잘 있습니다.
미얀마에서의 수양회가 은혜롭게 마쳐졌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 많은 은혜도 입었지만 그곳 형제자매님들의 간증이 저를 아주
부끄럽게 했습니다.
저는 지금 방콕교회에 있지만 미얀마에서 가졌던 수양회, 형제자매들과 교제했던
시간과 선교사님이 흘리셨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김영교 목사님과 선교사님이 새벽기도를 하면서 흘리셨던 선교사님의 눈물이
제 마음에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그 눈물이 제 마음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목사님!
저는 이곳에서 하나님이 박옥수 목사님에게 주신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 라는
약속의 말씀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고 계신 것을 볼 때 참 감사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생각속에 빠져 있는 저에게는 아무 기대할 것이 없지만
이제 하나님이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저에게 부담을 넘게하시고, 이곳 동남아까지 와서 은혜를 입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3. 5. 16. 13:15 방콕에서
이정훈 형제 올림


동남아 전도여행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3:45:13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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