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지역 대학생 엠티, ‘약속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새학기!’
2024 인천지역 대학생 엠티, ‘약속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새학기!’
  • 서지현
  • 승인 2024.03.12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8일, 9일 이틀 간 춘천에서 진행
인천지역 대학생 및 간사 60여명이 참석
약속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새학기, 인천지역 대학생 엠티

새학기가 시작한 3월, 인천지역 대학부가 3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로 춘천에서 새학기 맞이 ‘2024 인천지역 대학부 MT’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 부천, 안양, 안산 지역의 대학생들이 2024년 새학기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레크레이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조별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자연과 함께 한 컷

처음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들, 1년 간 해외봉사를 마치고 온 학생 등 60여 명의 대학생들은 오후 체육활동과 저녁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고 가까워졌다. 레크리에이션은 문장을 맞추면서 질문을 완성하여 그에 관한 답변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이 시간을 통해서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신입생의 소개는 앞으로 인천지역 복음의 일꾼으로 활동할 소망을 품게 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한규 목사

첫날 저녁, 기쁜소식안양교회 이한규 목사가 창세기 35장에 나오는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육을 따라가면 좋은 것 같으나 어려움이 오고, 반대로 육을 제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향할 때, 형편을 보면 어려운 것 같은데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삶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마음을 옮길 때, 하나님이 마음을 지키게 하십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잊어도 하나님은 야곱을 한 번도 잊으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변해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려도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신실하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육을 우리가 제할 수 없고 따라갈 때가 있지만, 하나님이 육을 제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약속 앞으로 이끌어주십니다.” - 이한규 목사 말씀 중에서 -

대학별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튿날, 무엇이든 물어보삼 Q&A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신앙생활에 관한 고민들을 질문하고 이한규 목사가 그 해답을 제시했다.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들을 축하하는 시간

또한, 1년 동안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들에게 수료증 수여하고 봉사를 마치고 마음이 성장하여 돌아온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정은영 자매(인천대 3)는 “아직 어색한 신입생들과 처음 보는 지역 학생들이 함께 게임도 하고 마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어요. 그리고 Q&A 시간을 통해 직접 말하기는 교회 생활과 학교생활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질문하고 다른 사람들의 고민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이번 학기 그리고 올해 하나님께서 이끄실 인천지역 대학생 활동이 기대됩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형제(인천대 2)는 “말씀 시간에 이한규 목사님께서는 나는 하나님을 잊은 것 같아도 하나님은 나를 절대로 버리시지 않으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고, 올 한 해 인천지역 대학생들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시은 자매(인천대 1)는 “이번 엠티를 참석하면서 ‘우리가 정말 많은 은혜를 입고 사는구나’라는 생각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처음 본 분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한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실 때 그 어느 때보다 제 인생이 복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되고 아직 모든 게 어색하지만 앞으로 교회 안에서 활동할 일들이 소망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차신영 (인천대 1) “이번에 인천지역 대학생 MT를 가게 되었는데 가서 1박 2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생활을 이제 시작하게 되어 생활하는 부분에도 신앙적인 부분에도 고민이 많았는데 이한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Q&A 프로그램을 들으며 하나님이 내가 무얼하든 내가 얼마나 연약한 사람이든 나를 도우시고 나와 항상 함께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속에 감사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예쁜 춘천 풍경도 보고 좋은 공기를 맡으며 힐링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인천지역대학생들은 삼악산에 올라가 다함께 한 컷
인천지역대학생들은 삼악산에 올라가 다함께 한 컷

이번 인천지역 대학생 엠티는 말씀을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대학생 한명 한명 놓지 않으시고 약속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엠티를 시작으로 2024년에도 복음의 일에 힘차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