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오성균 목사 성경세미나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진주] 오성균 목사 성경세미나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민정임
  • 승인 2024.04.0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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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4일 간 열려
- 15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에게 전해진 복음
- 마음의 변화를 입은 아름다운 간증들 전해져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 기쁜소식진주교회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기쁜소식강남교회 오성균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주교회 성도들은 집회를 앞두고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마인드 특강, 찾아가는 성경 공부와 심방, 전도 등을 통해 진주시민들과 가족, 지인, 교회를 떠나있는 지체들을 초청했다.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성도들이 꾸준히 사귐을 가져온 지인과 가족, 직장 동료 등 많은 참석자가 초청돼 말씀을 듣고 상담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대학생,청년부의 합창
진주교회 대학생, 청년부의 합창
매시간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한 합창단과 앙상블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세미나 동안 매시간 진주교회 주사랑합창단과 지역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대학생.청년부 합창,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환호와 함께 말씀을 듣기 전 마음을 부드럽게 했다. 또한, 진주교회와 지역교회 성도들이 오전과 저녁으로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며 힘을 얻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오성균 목사의 말씀
성경세미나 강사인 오성균 목사의 말씀

강사 오성균 목사는 하나님께서 삶 속에서 알게 해주신 간증과 말씀을 전하며 참석자들이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게 해주었다. 

"우리에게 있는 가장 크고 영원한 대제사장은 예수님입니다. 구약에 대제사장은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 바뀌었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사시기 때문에 대제사장 직분도 영원합니다.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 영원토록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어서 그 분이 부활 승천하심으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데 그 자리를 보좌라고 합니다. 그 하나님의 보좌를 히브리서 4장 25절에는 '은혜의 보좌'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필요할 때,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라고 했어요. 은혜로 거듭난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은혜의 보좌에서 만나십니다. 어떤 형편이나 문제든지 이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가면 다 해결이 됩니다."

셋째 날에는 출애굽기 21장 1~6절 말씀으로 '귀 뚫은 행복한 종'에 대해 이야기했다. 종은 인생의 실패자들이고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인데, 하나님은 종들에게도 자유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며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진정한 자유를 주신 분임을 전했다. 아울러 이 교회와 복음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귀 뚫는 종이 되어서 남은 삶을 아름답고 복되게 살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특별히 진주지역 100여 명의 실버들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공이자 강사의 건강체조, 진주 아코디언 이옥순 원장의 '섬마을 선생님', '흑산도 아가씨'연주와 더불어 문원태 집사의 하모니카 연주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큰 박수를 받았다.

프리젠테이션으로 실버들에게 복음을 상세하게 전하는 오성균 목사
프리젠테이션으로 실버들에게 복음을 상세하게 전하는 오성균 목사

오성균 목사는 실버들을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자세하게 복음을 전했다. 이사야 1장 18절을 읽으며 "하나님은 인간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가 있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죄가 수미산 같이 많고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단 하나의 죄도 남김 없이 깨끗이 씻으셨다고 기록하셨습니다. 이사야 1장 18절은 죄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라고 전했다.

실버대학 재학생 서일순 모친은 "세례요한이 예수님에게 이 세상 모든 죄를 안수해서 넘기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이제는 내 죄가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씻겨졌다는 말씀이 너무 감사합니다. 강사 목사님과 말씀 후에도 상담했는데 더 자세하게 복음을 풀어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남편과 딸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기뻐했다.

매시간 말씀 후 2부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삶에 어려움과 풀리지 않는 마음의 문제들을 내어놓고 사역자들과 신앙 상담 및 복음 교제를 나눴다. 또한 성도들은 예배당 곳곳에서 진지하게 교제하며 들은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다른 교회에서 듣지 못한 강사 목사님의 '옳음'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대화 중에 먼저 말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제는 일단 다른 사람의 말을 다 들어보고 생각하고 말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는 뭔가 내게 새로운 행복을 찾아주는 보물창고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버대학도 계속 나오고 싶고 주일 예배도 참석해 목사님 말씀을 계속 듣고 싶습니다" (김한섭 부친)

"이번 성경세미나에 조카와 함께 저녁마다 계속 참석했습니다. 2부 상담 시간에 조카가 아직 자기의 죄가 씻어졌는지 잘 모르겠고, 피에 대한 이야기도 잘 이해가 되자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단 뿔과 마음 판에 새겨진 죄에 대하여 그림을 그리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흠 없는 암염소에게 안수해 단 뿔에 피를 발라 하나님의 장부에 있던 죄의 기록이 없어졌고 우리 마음 판의 죄는 '내가 목사인 것을 믿듯이 이 사실을 믿으면 죄가 없는 사람이 된다'고 복음을 설명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조카가 '이제 예수님의 죽음과 피를 바르는 것도 이해가 된다. 믿어진다'고 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하나님이 조카에게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강애실 집사)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교회로 이끌어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교회로 이끌어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세미나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참석했습니다. 무척이나 설레고 기뻤습니다. 교도소에서 그렇게 바라고 희망했던 순간이 현실이되어 다가왔습니다. 첫날 말씀을 듣고 목사님도 저처럼 정말 힘들고 절망적인 시간이 있으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저도 이제 하나님을 만나서 구원받고 복음과 함께 살고 싶어졌습니다. 저의 모든 죄는 예수님이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부활하심으로 다 사해졌다는 것이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이헌목 목사님께서도 제가 교도소에 가지 않았으면 어찌 이 귀한 복음을 알게 되었겠냐고 하시며 요셉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기 위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고 총리가 된 것처럼 모든 것이 복음을 알고 전하라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포함이 되어 있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잘것없고 아무것도 없는 저를 교회에서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전상훈 형제)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초청된 많은 분들이 말씀을 들으며 마음의 변화를 입고 새 생명을 얻었다. 이어진 후속 집회를 통해서도 계속 참석한 분들과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있던 지체들이 돌아와 복음과 말씀으로 힘을 얻었다. 진주교회 성도들은 연결된 분들과 계속 사귐을 갖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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