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복음으로 한발 더' 분당교회 부인회 워크숍
[분당] '복음으로 한발 더' 분당교회 부인회 워크숍
  • 김영아
  • 승인 2024.04.03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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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말씀을 들으니 이게 힐링이 아닐까 싶어요."
"기회가 되면 또 함께 하고 싶어요."

봄 기운이 완연한 3월 말, 분당교회 부인회는 국립 춘천 숲체원으로 1박 2일 40여명의 지매들이 부인회 워크숍을 다녀왔다. 
목사님께서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성경공부라 믿으면 성경공부가 된다'고 하신 말씀에 힘입어 매일 성경공부를 다니며 마음을 나누었던 지인과, 자매의 가게에 고객으로 오신 분들이 함께 하면서 워크숍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분당교회 부인회 단체사진

첫날 소양강 스카이워크, 중도 둘레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자주 산책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며 봄바람에 가벼운 걸음을 걸었다.
처음 오신 분들은 본인들이 살아왔던 이야기 보따리를 자연스레 풀어가며 마음의 사연들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분들과 가까와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산책하며 개성있는 포즈^^
가장 행복한 포즈^^

저녁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마음은 더욱 활짝 열게 해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었다.

이수임 강사의 요가시간
무지개 합창단의 여성 듀엣

김재홍 목사는 현대인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마음의 세계도 더욱 관심과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마인드의 급수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최고의 마인드는 도전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신을 신뢰하고 자기의 판단을 바릴 줄 아는 마음이 행복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죄를 지어서 죄인인 줄 알고 살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담당하심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의인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신의 생각, 판단을 버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말씀속으로 깊이
말씀속으로 빠져든다^^

처음오신 분들은 강연을 듣고 서로 소감을 발표했다.

"내 마인드의 급수가 그래도 좋은 편인 줄 알고 살았는데... 착각했네요. 그래도 최고의 마인드를 선물로 받았어요." (이재효님)
"이렇게 밝은 분들과 자주 어울리면 저도 밝아 질것 같아요" (황선영님)
"좋은 말씀도 듣고 몸도 힐링되고 기회가 되면 또 같이 하고 싶네요." (김덕자님)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존재한다고는 생각했지만 마음에도 급수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마음의 세계가 참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나도 1급수의 마인드로 멋진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수영님) 

행복한 사귐의 시간
산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어요^^

또 5~6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들었던 강연에 대해 그대로 표현하고 받아들이며 말씀을 되새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처음 오신분들의 마음을 더 자세히 알아가는, 한층 더 깊은 사귐을 가지게 되어 감사했다.

조별모임(말씀도 나누고, 노래도 함께 불러요~^^)

직장인 자매들은 모임에 함께하는 기회가 적었지만 워크숍을 통하여 교회와 말씀앞에 가까와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분당교회 부인회는 성경공부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복음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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