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김학철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삶”
[멕시코] 김학철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삶”
  • 전영민
  • 승인 2024.04.12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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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철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
- 해외봉사 동문 모임

지난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태국 기쁜소식방콕교회의 김학철 선교사를 강사로 멕시코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에서 ‘믿음의 삶’이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멕시코 공식 성가그룹 ‘알바(Alba)’
멕시코 공식 성가그룹 ‘알바(Alba)’의 찬양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공식 성가그룹 ‘알바(alba)’의 찬양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 김학철 선교사는 매시간 구원받기 전후의 삶, 교회를 알게 된 과정, 선교학교 훈련,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을 간증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선교사로 만들어가는지 간증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학철 선교사

김학철 선교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련이나 환란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연단하게 하고, 소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후에 이런 환란을 당한 사람들에게 교제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못해서 시련이나 환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기 위함입니다. 조금만 어려우면 불평하고 도망가니까 하나님이 그 속에서 일하시지 못하는 겁니다. 시련이나 환란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일하십니다.”며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600여 명의 형제자매들이 참석했고, 김학철 선교사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배웠다.

 

해외봉사 동문 모임

굿뉴스코 동문 모임
해외봉사 동문 모임

7일 오전 예배가 마치고 해외봉사단 동문회가 열렸다. 예정에 없던 모임이었지만 멕시코 수도권에 100명의 동문들이 모여 김학철 선교사와 모임을 가졌다.

‘Confieso(고백합니다.)’,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 ‘Una amor de verdad‘을 공연했다.
‘Confieso(고백합니다.)’,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 ‘Una amor de verdad‘을 공연했다.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을 공연할 때 모든 동문들이 함께 부르며 자신이 해외봉사를 다녀온 시간을 회상했다.

김학철 선교사는 “2007년 태국에서 처음으로 글로벌캠프가 열렸다. 그때 500명의 태국 학생들이 참석했는데, 그 학생들을 훈련시켜 처음으로 해외봉사를 보내게 되었다. 그때부터 해외봉사를 온 마음으로 준비했다. 현재는 17년 동안 44개 나라에 1,007명의 봉사단을 파송했다. 지금은 다녀온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해외봉사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태국 교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없었다.”며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어떻게 교회가 성장했는지 설명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학철 선교사

이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온 마음으로 준비하고, 생각하고, 좀 더 생각하면 분명히 하나님이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100명의 동문들과 함께 기념 촬영
파올리나 아빌라(Paolina Avila) / 멕시코 멕시코시티
파올리나 아빌라(Paolina Avila) / 멕시코 멕시코시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태국에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어떻게 성장하게 하셨는지, 교회의 기둥인 성도들이 한때 단기선교사로 나갔던 젊은이들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태국에서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파송해 복음을 전했고, 멕시코에서도 매년 100명을 파송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는 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학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중요한 포인트는 지속적인 교제, 사람들의 마음 및 고민에 대해 진정으로 알아가는 것,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데 도움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멕시코 해외봉사단이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을 주신 김학철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파올리나 아빌라(Paolina Avila) / 멕시코 멕시코시티

루이스 호시마르(Luis Josimar) / 멕시코 톨루카 (왼쪽에서 세번째)
루이스 호시마르(Luis Josimar) / 멕시코 톨루카 (왼쪽에서 세 번째)

“저는 태국 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곳에 머무는 동안 저는 항상 김학철 목사님이 멕시코에 방문하여 스페인어 통역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태국에서 목사님이 오셔서 믿음의 삶, 특히 욥기 23장 10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고난과 핍박,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셔서 이미 준비하신 금을 드러내게 하실 것임을 상기시키며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아닌 주님이 제 안에서 일하도록 맡기고, 주님 안에서 온전한 확신을 가지고 안식할 수 있습니다.” - 루이스 호시마르(Luis Josimar) / 멕시코 톨루카

이번 김학철 선교사의 멕시코 방문으로 멕시코 형제자매들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어 무척 기뻐했다. 또 멕시코 지부는 해마다 100명의 해외봉사 단원을 보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김학철 선교사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도와주시겠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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