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안계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나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안계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 오향미
  • 승인 2024.04.13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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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10일 기쁜소식나주교회서
성경공부, 가판전도 등 통해
100명 새 참석자 복음 전해

기쁜소식나주교회가 4월7(일)일부터 10일(수)까지 ‘의롭다 하신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기쁜소식논산교회 안계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쁜소식나주교회 전경

나주교회 성도들은 세미나를 앞두고 가판전도와 성경공부로 행사 소식을 알렸다. 성도들은 성경의 ‘에스겔 37장’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집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른 뼈와 같이 소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가판전도로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는 성도들

나주교회 유순옥 자매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했는데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들을 한분 한분 만나게 하셨다. 또 실버대학생들이 이번에 확실하게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교회의 인도로 초청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복음을 들었고, 구원받은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한 세미나였다”고 말했다.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매시간 마다 2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였으며 세미나 기간동안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복음을 들었다. 구원받은 분들은 죄사함의 기쁨을 간증하며 행복해했다.

지역교회 합창단의 찬양과 바이올린 공연

말씀을 듣기 전 나주교회 합창단과 지역교회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고,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안계현 목사

강사 안계현 목사는 열왕기하 2장19장~22장 말씀을 전하며 ’새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와라 하매‘ 새로운 마음에 새 언약을 넣어 주셔서 내가 죄를 짓지만 하나님이 의롬다 하면 의로운 사람이 된다. 나는 불행한 사람인 것 같지만 하나님은 행복자라고 하신다. 우리가 의롭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의를 받아들이면 의인이 된다. 그래서 그 의를 주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만들어 가신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넣어서 사용하신다. 그리고 그 새 언약이 우리를 믿음의 삶을 살게 하셨다. 우리가 복음 앞에 살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제는 나를 말하지 말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이야기하고 살면 세계 최고의 사람이 된다. ’나‘를 말하고 살면 ’나‘처럼 살지만 ’예수님‘을 말하고 살면 ’예수님‘으로 산다. 삶속에 어려움과 고통이 올 때 온전하다는 말씀만 가지고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의 삶이 바뀐다.고 전했다.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또 오전시간에는 실버대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진행하였다. 최근에 실버대학에 연결되어 나오시는 분, 또 복음이 분명하지 않았던 실버들이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자세하게 전해진 복음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고 기뻐하였다.

실버대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실버대학에 다니고 있는 노장근(83세)씨는 “이번에 성경세미나를 한다고 해서 말씀을 정확히 알고 싶어서 참석했다. 동생과 아들이 목사여서 반대도 많지만,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이렇게 자세히 들어본 적이 없었다. 계속 말씀을 듣고 상담을 하다보니 예수님이 죄를 담당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의롭고 됐고 의인인 것이 맞다는 확신이 섰다”라고 하면서 복음을 받아들였다.

최근에 실버대학에 참석하신 김원문(84세) 어르신은 “실버대학에 처음 왔을 때부터 마음이 펀하고 너무 좋았고, 저는 교회를 다녀본 적은 없었는데 실버대학에서 강연을 들으면서 죽음 이후가 궁금해졌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목사님 설교를 듣고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내 빚을 동생이 대신 갚았으면 빚이 있나요? 없나요?“ 물어 보셨는데 ”그럼 없지요“하면서 아! 내 죄도 예수님이 대신 다 가져가셨기 때문에 내 죄도 없다는 것이 믿어졌다”고 말했다. 

교회를 20년 다닌 김숙자(79세) 어르신은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마음속에 죄를 씻지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동네 친구들과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강사님이 말씀을 쉽게 전해주셔서 이해가 가고 마음에 와 닿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 내 죄 떄문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고, 이제 깨끗한 의인이 돼서 기쁘고, 앞으로 천국 갈 일만 남았다. 내일 짓는 죄도 예수님이 다 담당하셨기 때문에 그 죄도 없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 소식을 전해야겠다” 라고 말했다. 

말씀이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 들은 말씀을 자세하게 다시 풀어주는 신앙 상담 시간이 이어졌다. 성도들 또한 삶의 어려움들과 신앙의 문제들을 내어놓고 신앙 상담 및 복음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이 일하실 소망을 가지며 말씀을 되새겼다.

나주교회는 구원받은 분들에게 계속 해서 양육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연결된 분들과 계속 사귐을 갖고 앞으로도 더 많은 나주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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