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팅겐대학 에서 IYF BIBEL FORUM을 가졌습니다.
괴팅겐대학 에서 IYF BIBEL FORUM을 가졌습니다.
  • 권성렬
  • 승인 2003.06.02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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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독일 괴팅겐에서 소식 올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괴팅겐 대학에서 IYF Bible Forum이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체코집회 때 까를 다리위에서 춤과 연주로 노방전도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그 일을 통해 한 영혼도 얻게 되면서 저희 마음이 참 기뻤습니다.
종의 마음에 독일과 유럽대학을 돌면서 IYF도 소개하고 집회를 갖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저희들에게도 부담스럽지만 종의 마음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영혼을 위해서라도 복음의 일에 저희들이 쓰일 수 있다는 부분에 기쁜 마음으로 독일 단기선교사들과 학생형제자매들과 또 헝가리에 있는 황선웅형제도 초청하여 춤과 찬송,연주를 준비 하게 되었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단기 선교사들과 사역자님들이 모두 괴팅겐에 모였습니다.
독일 형제 자매님들도 이일에 같이 참여 하고자 300km가 넘는 곳에 서 이곳까지 와서 같이 전도도 하고 준비를 하면서 우리 마음이 함께 함으로 인해 큰 힘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시내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너무 부담스럽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비가 와서 한사람도 없을 수도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준비해 주셨구나! 실제로 공연이 시작이 되면서 저희도 모르는 담대함과 힘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약 2시간 동안 쉬지않고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중국 노래를 부를때는 어떤 한 중국 여학생이 그노래를 듣고 고향생각이 났는지 눈물을 흘리면서 저희의 공연을 바라보았습니다.그리고 교회로 바로 돌아가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대학교 안에 집회장소 앞에서 한번더 짧게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명도 오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이일을 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대학교 안에서 한 공연을 보고 장례식때 예배를 드리는 목사가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신욱이 친구들도 우리와 같이 전단지를 돌리면서 죄사함을 받고 싶다고 손을 들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한 여학생도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하나님이 집회를 이끌어 가시는 손길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날 토요일날 저희들은 오전 10시에 대학교에서 집회를 갖고 오후 3시에 시내에서 한번더 공연을 가질 예정이였습니다.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권목사님이 한국에 괴팅겐 대학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내게 되면서 생각지도 않게 영상교제에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시에는 영상교제에 참석하여야 하기에 집회가 마치고 바로 시내에 나가서 공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집회가 마치고 바로 시내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저희들이 공연을 할려고 하는 장소 앞에서 아코디온 연주자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다른 장소에서 해야하나 찾아다니게 되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할 수없이 그장소에서 할려고 준비를 하는데 그 아코디온 연주자가 짐을 챙겨서 가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들을 돕고 계시고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그리고 재미있어하였습니다. 어떤 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은 비디오 테이프가 없냐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다고도 하였습니다. 학교에 가서 학생들 앞에서 저희들이 또 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연이 마치자 마자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세밀하게 저희들이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공연 중간에도 비가 올 수도 있고 그리고 원래 공연 계획대로 오후 3시에 공연을 했더라면 비때문에 공연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부분 한부분 저희들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인도해 가시는데 저희들 입에서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정확하고 세밀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이 참 소망스럽습니다. 오후 3시에는 40명이나 되는 형제 자매님들과 사역자님들이 함께 모여 한국의 영상 교제를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독일말과 영어로 통역을 하면서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에도 한국 교회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하루라는 시간을 복되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저희들에게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주저하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다른 마음을 넣어 주시고 모든 부분을 준비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도 이끌어 가시고 우리의 길도 정확하게 세밀하게 인도해 가시고 계십니다. 그분의 손길이 기대가 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유럽지역 대학교를 돌면서 집회를 할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괴팅겐 대학 신학대학 건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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