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에서 들리는 복된 소리..
대구대에서 들리는 복된 소리..
  • 최원영
  • 승인 2003.06.05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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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세계대회`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6월 5일 대구대학교에서 `IYF 세계대회`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설명회 홍보 활동 전부터 기독교 동아리의 거센 반발로 가판대를 접어야 할 때도 있었고, 항의를 받기도 했지만 이번 설명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간사님과 종의 마음을 비우시고 주님만을 바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면 당하자.. 이일이 주의 일인데 주님이 책임지시겠다`는 마음으로 이끄셨고 누가복음 15장에서 돌아온 탕자에게 옷과 가락지, 살찐 송아지를 주시는 것처럼 영혼이 아니어도 하나님께서 이일을 통해 우리에게 주실 것이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형제, 자매 한 명 없는 대학에서 가진 설명회... 장소를 얻는 것 부터가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떠난 자매를 통해 사회과학대학에서 새롭게 만든 너무 좋은 강당을 얻게 하셨습니다.

1시부터 홍보비디오로 시작된 `IYF 세계대회 설명회`는 IYF 운영위원이신 권국환 장로님을 모시고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늘 해오던 형식에서 좀 벗어나 학생들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홍보비디오를 보여주고 중간 중간 박영찬전도사님의 간증과 가나 단기선교로 다녀온 최원영자매의 체험담도 들었습니다.

행사 중간에 행정지원처에 CCC등 종교동아리 학생들이 찾아와서 `이단에게 왜 강당을 대여해줬냐?는`등의 항의와 반발이 빗발쳤습니다. 하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하는 그 학생들을 보면서 주의 일이기에 또 우리를 향해 손을 드신 주가 계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280석의 큰 강당에 280명의 학생이 온 것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가장 합당한 학생들을 보내주셔서 IYF를 향해 마음을 열게 하시고 `IYF세계대회`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당장에 참가신청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99마리의 양이 아니라 잃어버린 1마리의 양을 찾으시는 주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6회 세계대회.... 너무 기대가 되어집니다.
주를 찬양하는 소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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