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류홍렬목사 성경세미나 ★ 첫째날 저녁
★강릉 류홍렬목사 성경세미나 ★ 첫째날 저녁
  • 김혜정
  • 승인 2003.11.04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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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밤이였습니다.
성경세미나를 아침부터 시작해서인지 저녁시간은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조용한 객석에 울려퍼지는 강릉지역 합창단의 노랫소리가 우리들의 마음을 두르리는 듯 했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예수님의 보혈과 연결되지 못한 채 종교적인 삶을 살면서 갈등과 고민을 겪었던 강사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마음에 죄와 고통을 안고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마음에 공감을 느끼게하며 강사목사님께서 어떻게 그 죄에서 벗어나게 되었는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기관차와 화차가 연결되어 있으면 화차에 어떤 무거운 짐이 실려 있어도 언덕을 올라 서울, 부산 먼 곳까지 갈 수 있듯이, 우리 마음이 주님과 연결만 되어있으면 우리의 문제가 주님의 문제가 되어 주님이 이끌어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이치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 생활은 그렇지 못한 것은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석과 돌은 다릅니다.
보석은 가루로 만들면 모두 흰색이며 비취는 빛의 색깔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돌은 가루로 만들어도 자기의 색깔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빛을 비추면 자기 색깔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도 주님의 말씀이 비춰질때, 말씀을 그대로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씀과 상관없이 자기 생각을 끝까지 고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과 사랑이 들려질때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화차가 기관차에 끌려 가듯,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우리의 삶에 주님이 나타나도록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집회를 알리면서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관> 에서 한다고 하니까 마음을 열면서 새롭게(?) 보셨습니다. 강릉문화예술관이 이렇게 쓰이니까 참 복되다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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