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04] 주부도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연재04] 주부도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 이상수
  • 승인 2004.03.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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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03에서는 생소한 말을 좀 언급했습니다. OS를 공부했습니다.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빌게이츠 중심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에 유포 되고 있거든요. 이것은 사실 우리가 그냥 쓰는 것 처럼 보여도 다 돈을 주고
사서 쓰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컴퓨터를 사실 때 본체나 모니터 키보드 마우 스피커 같은 하드웨어값은 기본이고
이 프로그램 값도 하드웨어 이상으로 비싼 돈을 지불하고 사는 것입니다.

한번은 이어령 교수가 라디오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북선이 유명한 이유를 설명하는 대목이었어요.
거북선을 이순신 장군이 만들었쟎아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쟎아요?
그럼, 왜 유명하다고 생각을 하세요?
거북이 등에 뾰족 뾰족 못을 박아 놔서 무서워서?
아니면 입에서 대포 불이 확 퍼져 나와 화력이 대단해서?
저도 그 질문을 받고 "멍" 했답니다.
자세히 설명을 듣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더군요.

바로 사고의 차이였습니다. 하드웨어 사고와 소프트웨어 사고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소프트웨어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그건 뭐냐?
사실 일본 왜적이 배를 침공하는 이유는 해적이랍니다. 바다의 도적놈이라고나 할까.
해적은 상대방 배를 무찔러 그 배에 올라탄 다음에 물건을 약탈하는 것이지요.
해적은 상대방 배를 불태우지 않는대요. 상대방 배의 재산을 앗아와야 하기 때문에요.
일본 왜적의 싸움 수법은 상대방 배에 타고 있는 사람을 어떤 방법으로 해서든지 제거한 다음에 그 배에 있는 물건들을 빼앗은 것이죠.
그래서, 반드시 상대방 배에 올라타야 한다는 거예요.

이순신 장군이 이것을 깨달은 거예요. 왜놈들이 우리배에 올라타지 않으면 된다. 그래서 배에다가 거북이 등껍질을 입힌 겁니다.
아주 기발한 생각이쟎아요?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적인 사고였답니다.

인터넷은 이제 더이상 하드웨어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믿음이라는 아주 세련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수많은 영적 인명을 구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은 조금 더 복잡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여간 제겐 숙제네요. 좀더 쉽고 친밀하게 부인자매님들이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 말입니다.

주님안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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