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한국일보 종교란에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의 부활절 예배를 알리는 5단 광고와 함께 “박옥수 집회? `NO` 가지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귀퉁이에 조그마한 이단시비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인즉 “금번 나성에서 집회를 갖는 박옥수는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설교하며 마치 기성교회는 잘못되었고, 성도들은 구원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비성경적 주장에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집회를 가질 때마다 나타나는 일반교회의 이단시비에 이번에는 강경책으로 맞싸우려는 마음으로 저희도 기다리고 있던 찰나 이런 글이 올라와서 이 일을 계기로 대대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단시비에 대한 성명서를 작성해 신문사를 찾아갔습니다. 성명서에는 앞으로 공개 TV 토론회도 가지자는 내용도 실어 더 이상 물러서지만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시비에 휘말리기 싫어서 인지 양방의 기사를 실지 않겠다고 했고, 한국일보는 쟁론의 여지가 보여서 인지 저희 성명서를 일단 검토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작년 이벨 극장에서 대전도 집회를 할 때 한겨레신문에 집회 광고 삽지를 하면서 담당자를 알게 되었는데 성명서를 가지고 가니 아주 우호적으로 저희 글을 받아 주셨습니다. 한겨레신문 전면에 성명서가 4월 7일(이단 시비 다음날)에 실렸습니다.
4월 7일 오영신 전도사님의 휴대전화에 아침 일찍부터 신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국일보, 중앙일보에서 앞 다투어서 그 글을 실어달라고 부탁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제 L.A.와 인근지역 종교란의 톱뉴스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4월 7일 한겨레신문에 성명서가 실리고 8일에는 한국일보 9일은 중앙일보에 글이 실릴 예정입니다. 저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수차례 더 글을 올릴 것입니다.
부패한 교회에 다니면서 또 ‘이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눈치 보느라 아무 말 하지 못했던 불쌍한 영혼들의 심금을 울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단시비에 말려드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하나님이 종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 종을 따라 갔을 때 하나님이 직접 예비하신 일이 너무 큰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일로 많은 심령들이 찾고 있던 진리를 발견하고 또 저희 교회와 말씀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집회준비현황 VOD 고속 / 저속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41:01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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