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 구미 석채화 전시회를 보고)
신선한 충격!!!( 구미 석채화 전시회를 보고)
  • 김순자
  • 승인 2004.04.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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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쁜소식 문경교회 김순자 자매입니다.어제(15일)는 총선일이라 빨리 선거를 마치고 예배당 청소를 하러 갔습니다. 예배당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힘든 줄 모르고 닦고 또 닦았습니다. 어언 7개월의 과정을 돌아 볼 때에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 주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반면 우리들은 참 부끄러운 자인 것을 돌아 보게 하셨고, 아무도 자랑할 수 없도록 이미 안전 조치를 하나님께서 다 해 놓으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자로 남아 끝까지 은혜를 입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구미로 석채화 전시회를 간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몸은 파김치가 되었는 데, 도대체 전시회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나 너무나 호기심도 나고 궁금해서 그냥 몸을 실었습니다.

구미 예술회관에 도착하여 그림에 문외한인 저였지만 돌가루로 만든 그림과 성화들과 글씨들과 말씀들을 보면서 감탄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 감탄한 것은 김기철 장로님의 예화와 그림 설명과 복음을 전할 때였습니다. 장소를 옮겨 가며 8시부터 10시 15분 가까이 전해 준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바꾸신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한 자유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벗은 한 그리스도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이끌림을 받은 복음에 인생을 바친 한 성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장로님의 그림은 하나님 앞에 완벽하게 쓰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아!!! 하나님 앞에 생기는 이 소망! 이 어마어마한 세계 앞에, 하나님의 세계 앞에 굴복되는 이 마음! 이 시간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집에 돌아 왔을 때 밤 11시가 훨씬 넘었는데, 조금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은 김기철 장로님은 박목사님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계셨다는 사실과 그 삶이 뒷받침을 해 주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맛보며, 구원을 받은 행복한 백성으로서, 오늘 이후 펼쳐질 아름다운 신앙의 삶 앞에서 저와 우리 문경 지역를 바꾸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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