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청송교회 소식
박목사님께서 서울에서 말씀 전하실때 경북에 깊은 산골 동네인 청송에서도 5월10~14일동안 백황수 전도사님을 강사로 초청해 성경특강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남대구 집회에서 문민용 목사님을 통해 들려오는 열하3:12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각시대마다 선지자를 보내주셔서 주의 마음을 그 선지자를 통해서 세상에 전파하기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을 접하면서 전도사님 마음에 하나님이 개척된지 얼마 안된 청송에도 일을 하실거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대구 집회가 끝나고 류목사님이 "청송에 집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직접 청송에 집회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을 준비해 놓았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단지를 돌리며 전도를 하게 되었는데 10여명이 오셔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1 학생을 만나게 되었는데 3년전 방학때 울산에 놀러가서 친척에 이끌림을 받아 학생수련회에 참석하고 또 복음까지 들었지만 학생수련회 기간동안에 말씀에 관심없이 너무 지겹다는 생각속에 잡혀 있어서 구원을 받지 못하고 다시 청송으로 오게 되면서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학생이 학교 주변에 붙어있던 집회 포스터를 보고 집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전도하시던 전도사님을 만나게 되면서 쉽게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학생 부모님들도 학생을 따라 같이 집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말씀을 듣고 가족 모두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학생 이름이 일호인데 청송에서 첫 집회에 일호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또 장로 사모도 이번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며 교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구원을 받지는 못했지만 계속 교제를 나누고 있고 6월의 대구 대전도 집회에 부부가 같이 참석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개척된지 얼마되지 않아 처음 갖는 집회여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분들을 만나게 되고 그 가정을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생각할때 감사했습니다.
기쁜소식청송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51:13 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