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백령문화회관 첫째날 저녁 말씀
춘천 백령문화회관 첫째날 저녁 말씀
  • 김시준
  • 승인 2004.05.25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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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4일 (월요일) 저녁 <창세기 3장 1절- 10절>

제가 어떤 중학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아무 생각도 없이, 가치도 없는 삶을 그냥 살아가요“ 하면서 학생들이 한심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정작 그 선생님이 아무 대답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입니까?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가치 있게 살기를 원하지만, 그 원함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인간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저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창세기 2장 : 16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사람들은 마음이 흐르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이 안 맞는 부부가 함께 살 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나누고 사귀려고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유를 원합니다
죄에서의 자유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동행해야 하는 인간이 사탄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사탄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인간은 행복해졌습니까?
사탄의 종이 되었을 뿐입니다
<욥기 5장: 7절>“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이것이 사탄을 선택한 삶의 결과입니다
인간은 죄의 종이 되었고 그 결과 사망이 왔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인간은 천사와 짐승의 중간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인간은 천사보다도 더 고귀한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짐승보다도 훨씬 추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형편이나 겉모습을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입니다. 거룩은 죄가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 마음이 그렇게 거룩하게 되어야 마음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 방법이나 노력으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땅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이 그 혼돈하고 공허한 땅을 아름답게 바꾸어 가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면 우리가 거룩해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안 지어서 거룩하게 되려고 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며,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창세기 3장 :7절-8절>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이것은 죄를 지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나갈 때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낫게 여깁니다. 박사냐, 판사냐, 국회의원이냐 등등...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 가면 모두 벗겨질 것입니다 벌거벗은 모습으로 서게 될것입니다. 아무리 잘 가려도 우리의 수치를 가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3장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가죽옷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지어주신 옷입니다
인간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한 짐승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거룩한 옷을 주셨습니다
거룩함은 입는 것입니다.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내 옷을 벗어야 가죽옷을 받아 입을 수가 있습니다
내 옷은 더러운 옷입니다
<이사야 64장:6절>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우리의 죄가 더럽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의가 더러운 옷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옷인 무화과 나무 옷을 벗고 예수님이 주시는 의의 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55:4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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