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톨릭대학교 세계대회 설명회
대구카톨릭대학교 세계대회 설명회
  • 배미라
  • 승인 2004.05.2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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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24일 25일 2일간 학생회간 대학극장에서
권국환 장로님을 모시고 iyf 세계대회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저희학교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을때 ...
장소를 구하는 부분에서 부터..참...부담 스럽고 막연한 부분이 많았지만..
저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가톨릭대학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놓으신 길을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 저희가 사진전장소를 구하러 갔을때
학생처에서는 ccc나 ivf 등의 기타 동아리 학생들의 반발이 있어서 허가를 해 줄수 없다고 거절을 했었습니다. 막상 거절을 당하고 나니...제 눈앞에 보이는 이런 형편속에서 과연 설명회를 가질 수 있을까..라는 부담도 생기고 ...
내 마음속에는 안될 것 이라는 마음이 가득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저희 iyf 봄회지에 총장님의 글이 실리면서
감사의 뜻으로 총장님을 찾아뵙게 되고 총장님의 소개로 학생처장님을 찾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학생처장님께서는 다시 학생 민원센터로 가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 마음에 .. 한번 거절을 당했었고 우리 단체가 어떠한 단체인 것을 아실 텐데... 이일들은 되지 않을 거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생민원센터로 찾아 갔을 때 저번 우리 일을 처리 하셨던 담당직원은 계시지 않았고 바로 팀장님을 만나뵙게 되었는데..제가 걱정하고 근심했던 모든 일들이..제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저의 동아리 홍보를 위해 장소도 쉽게 구해주셨고 플렌카드나 포스터를 붙이는 부분에서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이 일들이 성사되고 학생처 문을 나서면서 제 마음에 ..내 눈으로 보는 이 형편들은 진실이 아니구나,,...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이 길이 진실이구나,,,내 생각과는 반대로 일하시고 내 눈으로 보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알게 해 주셨습니다.

구해진 장소인 대학극장을 찾아 갔을때 ...... 제 마음에 또다시 큰 부담이 다시 밀려왔습니다.
대학극장이 위치한 곳은 ivf, ccc 등의 종교 동아리의 동아리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행사를 하면 그들이 항의 하지는 않을까... 우리에게 행패를 부리면 어쩌나...
많은 생각들이 제 마음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홍보에 들어가고 학생들을 만나면서, 하나님께서는 제 눈에 보여지는 형편들과 마음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몇 몇 장의 포스터 들이 ?어지는 일들도 있었지만 , 그들이 우리에게 나아와 항의 하는 일들이나 무력으로 부딪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홍보를 하면서 만난 몇몇 ccc회원들도 우리가 하는 일들에 대해 듣고 회지를 받아가는 등 ...하나님께서 그들의 입을 막으셨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또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있는 효극회와 무대 설치를 두고 부딪히는 일들이 있었
는데.......그 부분을 두고 하나님께서 제게 부딪혀 나아가 보라고 제 등을 밀어주시는 듯 했습니다. 효극회 회장과 연락을 하면서...그들의 마음을 얻게 되고 사귐을 가지면서 무대 설치 부분에 설명회를 가지는데 문제가 없게 되고 그들이 우리에게 열심히 하라는 응원까지 해주게 되었습니다.

^^
설명회 첫날.
사회를 맡으면서 어떻게 해야하나..막막한 부분이 많았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고 또 내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이라는 마음이 들어지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설명회가 시작되면서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극장이 한명,,한명씩 자리를 매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냥 얼떨결에 들어와 관심이 없어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기억하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지고
또. 대학 1학년이지만 나이는 22살인 한 남학생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많아 주로 혼자 있거나 사색을 즐긴다는 이 학생은 우리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장로님과 교재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치고 팔각정으로 함께가서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사귐가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이 학생을 이끌어 가시고 마음에 일을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설명회둘째날..
영문과 4학년인 여학생이 우리의 포스터를 보고 iyf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우리의 활동내용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주었습니다. 그 마음에 영어에 대한 배움도 얻고 싶고 이런 행사에 졸업을 하기 전에 한번 쯤 참석을 하고싶다는 말을 하면서 서로 연락처를 교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설명회를 계획하시고 준비 하시며..또 이일을 끝맺으셨다는 마름이 들어지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교에 일하실 하나님께 소망이 되고 기도가 되어집니다.



- 대구 카톨릭대학교 김소연 자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55:4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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