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부터 전해진 룻기의 말씀을 통하여,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신앙의 길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시간,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땅인 베들레헴을 떠나 망할 수 밖에 없는 땅 모압으로 엘리멜렉의 가족들이 가면서 그들의 삶에 저주가 임했듯이,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길로 흘러갈 때 망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비추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면서,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임했습니다. 룻에게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삶속에 모든 문제들을 친히 담당하셔서 해결하시길 원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우리가 짊어 지고 있던 크고 작은 짐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벳을 낳은 자는 룻이지만 그가 나오미의 품에서 길러지는 장면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교회에 맡기셔서 말씀으로 기르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노아의 방주 속으로 동물들을 불러 모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대전의 준비하신 심령들을 집회로 불러 모아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으며, 형제, 자매님들도 하나님앞에서 마음을 돌이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6월 7일~11일)에는 김성훈 목사님을 모시고 후속집회를 갖습니다. 대전에 연고자가 있으신 분들은 연락해 주셔서, 함께 은혜를 입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00:26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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