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꿈과 소망이 있어요☆★
★☆우리에겐 꿈과 소망이 있어요☆★
  • 박국환
  • 승인 2004.06.19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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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도사는 고도제한을 몰랐지만 우리 주님도 모르셨겠습니까?
주님이 막으시면 어떻게 우리가 이 땅을 살 수 있었겠습니까?"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박옥수 목사님과 선교학생들, 김성훈 목사님, 양덕만 목사님, 마산지역 사역자님, 그리고 인근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저희 진해교회에 공사장으로 모였습니다.
계속되는 공사로 인해 조금은 지쳐있던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목사님의 도착만으로도 힘이 솟고,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모래와 벽돌, 목재들이 쌓여있던 예배당 공사장이 말끔히 치워지고 리오 몬따냐의 노래 소리가 퍼지고, 뒤이어 목사님의 말씀이 온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예배당 부지를 사놓고, 많은 자재들을 모아 놓았지만 고도제한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절망 가운데 있을 때,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이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곳에 예배당이 세워지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듣게 되면서 어려운 형편을 맞을 때 마다 우리로 이기게 하셨습니다.
마 21장 33~41절 말씀을 통해 주인의 마음을 받지 않는 포도원 농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면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사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나를 위해 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삶을 살면 이 도시가 바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공사를 하는 일 앞에서, 육체의 한계 앞에서 내 삶을 생각 하는 마음을 목사님께서 다시 주님의 마음으로 돌이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떠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마음이 형편에 머물지 못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했고, 이 예배당을 통해 앞으로 구원받게 될 심령들과 그 들의 찬송, 간증이 이 예배당을 가득 채우겠다는 소망이 어느덧 우리들 마음속에 가득 찼습니다.
내리는 비를 뚫고 떠나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우리 모두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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