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최초 필리핀 석화전시회 첫날 소식
해외 최초 필리핀 석화전시회 첫날 소식
  • 남하영
  • 승인 2004.09.07 0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 석화전 소식 많이 기다렸지요?
이번에 필리핀에서 김기철 화백님을 모시고 석채화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전시회장 모습)


처음으로 해외에서 가지는 전시회였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고, 김 화백님이 지금까지 한 석화전시회에서 이렇게 크게한적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60개가 되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걸고 설레 이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본커팅: 왼쪽부터 만달루용 시장, 미술협회장, 마니 빌랴르 상원의원, 김기철 화백, 유명환 대사)


준비가 끝나고 걸려진 작품들을 보았을 때 지금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깨끗이 씻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그 관경은 장관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이 일이 이루어 질수 있다니...



(사회보는 남경현 선교사님과 통역하시는 박방원 전도사님)


오늘 석화전 개막식과, 리본 커팅이 너무나도 은혜롭게 마쳐졌습니다.
정말 이번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살아서 우리를 돕는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데로 받아 드린 종의 마음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정말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것을 확신 할수 있었습니다.



(필리핀 신문(Philippine Star)에 나온 석화전시회 소식)


처음에 시작할 때 이일이 정말 잘 진행될까 하는 마음이 있었고 되더라도 이렇게 크게 일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조금식 키워 주셨고 결국 우리 예상을 한없이 넘어간 행사가 된 것을 오늘 저녁 느낄수 있었습니다.



(대사님에게 그림을 설명하시는 김기철 화백님)


오늘 오고 간 사람들은 약 500 정도 였고 그중 대부분은 높은 직위를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상원의원부터 시작해서 하원의원, 시장, 부시장, 방송국 부사장, 한인 대사님, 미술협회 회장, 몇몇 협회 회장들, 기자들 등등, 많은 분들이 와서 이 행사를 축하해주었고 우리 IYF에 마음이 활작 열렸습니다. 특히 2개의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들고 와서 많은 장면들을 찍었고 인터뷰도 했습니다. 이들이 같이 리본커팅에 참여했고 석화전 전시품들을 보면서 놀라워 했습니다. 그 그림만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볼 때에 더욱 놀라워 했습니다.



(필리핀 상원의원인 마니 빌랴르에게 설명하시는 박방원 전도사님)


장로님은 잠깐 메시지를 전하면서 예수님의 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필리핀에 두 번 감사했습니다. 하나는 55년전에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 전쟁에 참여하여 피를 흘린것과 또 하나는 이곳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적극 적으로 이 행사를 돕고 후원해 주는것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우리 죄와 허물을 사하시기 위해 피 흘렸듯이...” 라고 말씀 하시며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말씀을 들으며 감사해 했고 더욱 우리 마음에 감사했던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이 기회로 만나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신기해하는 표정으로 구경하는 형제 자매님들과 영혼들..)


정말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높게 보며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뜻을 행하였을 때 하나님이 그를 세우셨듯이 하나님이 하나님 뜻을 따르는 자를 크게 세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별 시범을 보여주시는 김기철 화백님)


하나님은 잘난 사람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말 보잘 것 없고 부족한 우리였지만 남들이 높이고 존경하는 자들 앞에서 이런 일들을 할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고 베드로는 배우지 못한 자였지만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전파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세워지고 복음을 전할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관심있게 메시지를 듣고있는 손님들)


남 목사님이 사회를 보시면서 용감한 사람이 제일 존경스럽다고 했습니다. 정말 우리 IYF에서 배운 정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조금만한 문제 때문에 어떤 일을 진행할 수 없고 피하지만 이번 일이 아무리 부담스럽고 필리핀 교회 형편으로는 할수 없는 행사였더라도 이루어 질수 있었던 이유는 IYF 로부터 얻은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금방 유명해져 사인해주는 화백님^^)


지금 까지 기도 했던 많은 한인들도 와서 잠깐 말씀을 듣고 마음이 열려 돌아갔고 몇몇 미대 학장들이 방문해서 너무 기뻐하고 놀라워 하며 그 대학 학생들을 꼭 참석 시키겠다며 약속하고 돌아갔습니다. 특히 저번 주에 있었던 국악공연을 통해서 알게 된 UP(필리핀국립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이번에 도우미로 쓰임 받으면서 IYF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려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했고 이제는 필리핀 대학에도 IYF 동아리가 설립되어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필리핀 국립 박물관에 기증되는 작품)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참석하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시작되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되며 소망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있게될 소식들을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20:40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