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 계신 목사님과 통화후에..
탄자니아에 계신 목사님과 통화후에..
  • 김성훈
  • 승인 2004.09.0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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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군부대 성경공부중에 목사님 생각이 났는데
아프리카에서 전화를 달라는 목사님메세지를 듣고 부랴부랴 전화를 드렸어요..
(통화내용 일부소개)
목사님: 아 김목산가?
김성훈: 예 목사님 건강하세요?
목사님: 나 남아공에 잘다녀왔네..
김성훈: 예 좋으셨지요..
목사님: 그래.. 근데 나 말라리아 걸렸어..
김성훈: 예~에!! 목사님 괜찮으세요..
목사님: 남아공에서 감기인줄 알았는데
탄자니아에 와서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해보니까
말라리아래.. 그래서 어제 말라리아약먹었는데
오늘은 몸이 좋네..
김성훈: 예 지금은 괜찮으세요?
목사님: 어.. 지금은 다 나았어..
김성훈: 목사님 저희들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여기는 너무나 좋네..

목사님과 여러가지 말씀을 나누면서 복음하나만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종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고요..
목사님께서 남은 여행동안 건강하시도록 더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라샤스의 혜림이, 세미, 김선자자매도 말라리아에 걸렸대요..
빨리 회복될줄 믿고요, 주님 주시는 힘으로 남은 여행을 하길 기도합니다..

저도 남은삶을 목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복음의 고난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의 단기선교사들! 지금 목사님과 함께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리라 믿습니다.

영상교제때 들었던 목사님말씀이 생각나네요
막16:14절 제자들이 음식을 먹을때 나타나셔서 믿음없는것과
마음의 완악한것을 꾸짖으셨는데 주님의 이책망이 제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만 소망을 두도
록하셔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것을 보면서
우리를 꾸짖으시는 교회와 종들이 계시다는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9월9일 김성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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