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석채화전 그 셋째날!!<*사진첨부*>
필리핀 석채화전 그 셋째날!!<*사진첨부*>
  • 최현용
  • 승인 2004.09.10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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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채화전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라면 한 사람이 보고 가면 다른 사람을 전도해 오는 것이다. 셋째 날, 아침 10시 30분부터 다시 석채화를 앞에 둔 채로 김기철 장로님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최소 2시간 길면 3시간 말씀 시간을 아예 잡아 놓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의자를 깔아놓았는데, 의자를 계속 다시 채워야 할 정도로 많은 영혼들이 들어왔다.
그리고는 말씀속으로 하나 둘씩 젖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사람도 움직이지 않고 계속 말씀을 들어나갔다. 창세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 마음에서 끊어져 버린 아담과 이브..... 끊임없이 무화과 나무로 치마를 해 입고 있는 필리핀의 수 많은 종교인들의 마음을 찌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나지 않은 수 많은 거짓목자와 그 밑에서 죄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가짜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창세기를 통해 낱낱이 드러냈다.
사실 이 곳 필리핀의 점심시간이 12~1시인데, 필리핀 사람들은 점심시간은 칼같이 꼭 지킨다. 마치 하나님의 마음이 임한 까마귀가 본성을 거스를 수 있었던 것처럼, 조용히, 그리고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김 장로님이 움직이는 데로 3시간 동안 의자를 들고 따라 움직이며 말씀을 들었다. 김 장로님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보혈에 대해 수십번이고 계속 외쳤다. 이 곳 필리핀에는 타락한 카톨릭과 수많은 거짓 교회가 있기 때문에, 교회 다니면 다 예수님에게 구원 받은 줄 알고 사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다 그들의 가식된 종교행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말씀이 끝나고 나서는 여지없이 이번에 개인교제를 위해 특별제작된 방에 인도를 받는다.
이번 석채화전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대학의 교수들이 학생들의 수업을 대체해서 이 곳으로 오게 허락해 주었는데, 오늘은 U.E.(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학생들이 많이 왔다.
아리랑 TV에 나온 2004 IYF세계대회를 보면서 무척이나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나서 다시 개인교제를 하고, 방명록과 간증문을 한명씩 받았다.






“처음에 김기철 화백의 말씀을 듣는데,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내가 어떻게 의인이 될 수 있어?’ 하는 내 생각을 지금까지 믿고 살았어요. 그런데 죄를 가진 의인은 없고, 마음에 죄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고 천국에 갈수 없다는 말을 들으면서 그때 내가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한번 더 교제를 받았는데, 제 마음에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구나 하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내 모든 죄는 예수님이 가져가셨습니다.”
“이번 석채화전을 통해 하나님을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신 김기철 화백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내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갔을 뿐 아니라,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는 온전하고 완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너무 많은 간증문이 나와서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에 말씀이 정확하게 임한 사람은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감사와 은혜로 그들의 입술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볼수 있었다.



오늘도 역시 현지사역자들과 형제자매님들은 하나님이 끌어모으시는 영혼들에게 몇 번이고 복음을 전하고, 또 전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주위 어디를 보아도 영혼들 앞에서, 성경을 펴놓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뿐이었다. 단기선교사들도 이 때를 놓칠세라 들어오는 속속 영어가 되든 안 되든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이 곳 필리핀의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고 계심을 느낀다. 변질되어 버릴대로 변질되어 버린 이 곳 타락된 필리핀에서 하나님은 지금 석화전을 통해서 순수 100% 복음을 간절히 전하고 싶어하시는 것을 느낀다. 이번 석채화전을 통해서 하나님은 또 상상할 수 없는 많은 복음의 진보를 가져다 주실 것이다. 내일 일하실 하나님을 또 기대하며....

종과 교회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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