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극단공연]/조성화목사-목포성경세미나,둘째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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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영
  • 승인 2004.09.15 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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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14-저녁말씀
조성화 목사님
성경말씀-[출애굽기 27장 9절~19절]
"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찌니 남을 향하여 뜰 남편에 광이 백 규빗의 세마포장을 쳐서 그 한 편을 당하게 할찌니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짠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이스라엘에 "나봇"이라는 사람은 바로 왕궁곁에 포도원을 하나 두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합왕이 왕궁에서 나봇의 포도밭을 바라보다가, 문득 들어지는 생각이 "저 포도밭을 다 밀어내고, 거기에다 나물 밭을 만들면 참 좋겠다." 그래서 나봇을 불러 그 포도밭을 얼마를 받고 팔라고 부탁했는데, 나봇은 일언지하에 "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에게 물려주신 기업을 팔지 말라하였나이다." 라며 거절했다. 그에게는 팔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아합은 왕이었고, 왕의 부탁이었지만, 나봇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크게 여기며,마음에 두어 지키며 살아왔던 것이다. 물론 왕의 명을 거절하면 어떻게 될는지 그 결과가 보이지만, 왕의 말보다 여호와께서 품게 하신 그 말씀이 더 크게 작용되었던 것이었다.
"조상이 피를 흘려서 얻은 그 기업을 나는 나물 밭정도로 여겼다니! 정말 나는 왕이지만, 부끄럽구나!" 그러하지 아니하고 아합왕은 그대로 침상에 누워 밥도 먹지 아니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더라는 거죠. 그 때 왕비 이세벨이 사정의 전후를 알고, 거짓증인을 세워 나봇이 왕을 반역한다하여 돌로 쳐죽이게끔 조작했다는 겁니다.
"나봇"은 포도원을 팔지 아니하면 어려움이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주신 마음을 귀히여겨 지켰는데, 왕후 이세벨은 여호와의 법을 이용해 자기욕구를 채워버리더라는 것이죠. 그 때 하나님의 종 선지자 엘리사가 아합과 이세벨에 대하여 저주를 내렸는데, 말씀대로 이세벨의 시체를 들의 개들과 공중의 새들이 쪼아먹게 되었다.
아합은 나봇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돌이키지 못하였고,나봇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품고 살았다.

믿음의 조상들과 선진들을 통해 흘려받은 이 복음이라는 유업은 다른 것과 대신해서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 나봇의 손에 그 포도밭이 들어왔는가? 조상들의 피흘린 값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었던것이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유업, 쉽게 얻기때문에 쉽게 잃어버립니다.

이 복음이 오기까지 피를 흘리면서, 전해져 내려온거예요. 고난과 환란과 핍박을 겪고, 피를 흘려가면서.....나봇이 조금만 타협하면 얼마든지 편하게 갈수 있는거예요. 그러나 여호와께서 금하신 것이므로 그러지 못했다.

성막의 뜰을 만들때 백 규빗의 세마포장으로 쳐서 둘리고,그 기둥이 스물인데, 기둥이 견고하게 세워지려면 반드시 가름대와 갈고리가 있어야한다.
그 가름대와 갈고리를 만드는 재료는 은으로 만듭니다. 이것은 주의 은혜를 뜻하는 것인데, 우리가 견고한 신앙이 되려면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단은 정죄하는 자이다. 사람은 어리석게도 사단이 보여주는 시험과 자기자신의 연약한 모습에 빠져버려서 견고히 세워지지 못한다. 우리는 구속의 은혜가 없으면 쉽게 넘어진다. [출애굽기 15장13절]
"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정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주님의 구속의 은혜만이 우리를 견고히 세운다는 것이다.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는것은 정말 신기하다. 우리가 주님의 열매맺는 삶은 그냥 내 마음갖고 열매를 맺을 수없다. 우리는 원래 세상과 육체의 정욕을 지향하는 습관이 있다. 그냥두면 세상으로, 육체의 욕구로 달려간다. 이것은 전도자도 마찬가지이다.
포도나무는 주인이 쳐놓은 줄과 대에 엮어져서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다고 하는 겁니다. 포도원에 먼저들어온 품꾼은 주인과 함께 마음이 엮어져 본적이 없다. 열심은 있고, 일은 했는데, 마음은 연결되어져 본 적이 없다.
하루종일 일은 했는데, 주인의마음과 연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고, 나중온 품꾼은 주인의 마음에 연결된 적이 있다. " 이런 나에게도 한 데나리온의 은혜를 주었구나!" 하는 것이다. 교회와 마음이 섞여져 버리면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고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포도 열매는 위에서 보면 볼 수가 없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보인다.그 열매들이 모두 다 탐스럽게 익어서, 아래로 쳐져 있는것이다. 교회안에서 열매를 풍성히 맺을수 있는 사람은, 주님과 교회와 종들의 마음과 엮여져 있는 사람이다.

그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으로 만든다. 견고하게 잡아주는 것은 주님의 은혜여야 한다. 성막뜰의 세마포 높이가 2미터25센티미터이다. 웬만한 키로 성막안이 보이지 않는다. 바깥에서는 볼수가 없다.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야만 성막의 세계가 보인다.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짠 이십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20미터 정도 되는 기둥 넷과 흰색 세마포 천과 분명히 구별되는 네가지 색으로 그 문을 수놓아 누구든지 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성막에 보면 문찾기가 쉽다.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구분해 놓았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받도록 하나님은 세상과 다른색깔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 놓으셨다.그러나 어리석게도 사단에게 속아서 사람들은 찾지를 아니한다는 것이다. 찾으면 쉽게 만날 수 있게하셨다.
문을 통과하지 아니한 자는 다 강도이며, 도둑이다. 성막안을 들어가고, 하나님을 만나려면 반드시 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과해야 합니다.문은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청색,자색,홍색,가늘게 꼬은 베실은 다 예수님의 그림자이다. 하나님이시며, 말씀으로 일하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땅에오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들이다. 문을 통한사람과 통하지 아니한 사람은 분명하게 구분이 됩니다. 예수님을 통과한 사람은 그 마음에 죄가 없다. 하지만 교회열심이 있고, 장로며, 권사여서 주를 위해 봉사한 일이 많아도, 그마음에 죄가 있다면 그러한 직분이, 열심이, 봉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세계로 이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문을 통과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장자를 멸하는 심판을 내리실때 다른것 안봅니다.문설주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칠해져 있느냐,없느냐, 이것외에 다른 것을 기준삼지 않으셨다는 것입이다. 얼마나 성실하냐, 봉사했냐, 어린양의 피외에는 그 어떤것도 심판을 이기는 표적이 될 수 없었다고 하는것입니다.

예수님의 색깔은 세상의 색깔과 다르다. 다른 색깔이기때문에 배척을 합니다. 거역하고 거스리고 배척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같다면 뭐하러 핍박을 받습니까? 그 예수님의 문을 통과해야 그 성막의 세계, 그 세계를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살면서 세상의 영혼을 얻기위해, 그들을 포용하고 안아주고 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색깔로 거룩하고 완전한 세계를 맛보게 하시려고 친히 문이 되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오늘저녁 문이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마음에 죄를 사함받아 신령한 성막의 세계를 맛보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23:18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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