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에서....
코스타리카에서....
  • 남동현
  • 승인 2004.10.06 0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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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타리카 단기선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큰 공원을 허락해 주셔서 코스타리카에 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IYF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회 주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하나님께서
저희 에게 많은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교회 형제, 자매님
들이 다 준비해 주면 우리는 가서 행사에 참여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저희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했었기 때문에
순간순간 하나님께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소 얻는 일이나 전기를 빌리는 일, 포스터, 전단지 만드는 일등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습니다. 특히 교회가 건축중이라서 물질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물질을 위해서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을때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서 이 행사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 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장소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학기 중이라서 연습이 많이 부족했는데, 그것과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행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목사님께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는데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말씀이
끝난뒤 개인교제 시간을 가졌는데 마치 집회를 보는 것처럼 곳곳에서 형제,
자매님들이 사람들과 교제를 하였습니다. 몇몇 분들은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것을 보았을때 하나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연습도 부족해서 많이 걱정도 했는데, 네명의 문둥이들의 발자국은
정말 보잘 것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니까 병거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로 들리게 하셔서 아람군대를 물러나게 한 것처럼, 저희는
문둥이들의 발자국소리처럼 정말 보잘 것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축사해주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저희만을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구원하셨는데 그 사실을 몰라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귀한 복음을 허락해 주셨는데, 교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은혜를 입혀주셔서 하나님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주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통해서 복음을 끊임없이
전하게 하실 것을 생각하면 소망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27:5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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