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예배당 소식
코스타리카 예배당 소식
  • 남동현
  • 승인 2004.10.06 0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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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타리카 단기선교사입니다.
건축 소식을 올린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진행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쁜 사택을 허락해 주셔서 목사님 가족분들이
그곳으로 이사를 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3층 시멘트 작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멘트 작업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형제, 자매님들을 불러 주셔서 짧은 시간안에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끝난 뒤 우리의 몸은 시멘트로 범벅이 되어
다 지쳤지만, 우리의 마음은 큰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전 세계에 건축하는 곳이 참 많이 있지만, 돈도 받지 않으며서 큰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일 하는 곳은 기쁜 소식 선교회 건축 현장 밖에 없을
겁니다. ( ^^ ) 교회의 모습도 조금씩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건축이 끝날때까지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지금까지 세밀하게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끝나는 순간까지 필요한 것을들을 채워주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몇 주전 일요일 예배때 형제, 자매님들이 모두 작정을 하였습니다.
지붕 올리는 작업과 예배당 벽을 짓기 위해서 많은 물질이 필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따라 모두 작정에 동참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건축을 통해서 형제, 자매님들이 믿음의 삶을 살도록 이끌
어주시는 것을 볼때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건축을 통해서 우리가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
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하고 바라는 삶을 살도록 해주시겟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틀전 지붕올리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붕위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형제님들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형제님들의 안전을 지켜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멀리서 예쁜 지붕으로
덮여진 교회가 보이는데,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남은 일들 속에
형제, 자매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빠른 시간 내에 건축이 마쳐 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종의 마음에 건축이 마치면 바로 IYF 중미 대회를
하기를 원하시는데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커지는 만큼 하나님께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셔서 교회안에
더하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코스타리카 교회를 위한 많은 기도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27:5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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