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르헨티나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월 5일 화요일부터 9일 토요일까지 양인식 목사님을 모시고 한 주간동안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집회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사무엘상 23장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다윗이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하는 간증처럼 하나님의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이 싸우시고 이기에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집회가 여호와의 싸움이 되어 그 안에서 주의 도우심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회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전단지를 제작하는 부분에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후안 형제님께서 하나님께 입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전단지를 온 마음으로 맡아서 제작해주셨고, 안될 것 같았던 한인전단지도 허락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우리 교회가 더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인전단지를 나눠주다가 일반교회를 다니는 한인들과 부딪치기도 했는데 이런 싸움을 통해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청년들이 특송도 준비하고 시내 중심가에 나가서 댄스도 하고, 전단지도 나눠주면서 집회를 알렸는데 이를 통해 먼저 우리 마음에 집회에 대한 소망이 크게 심겨졌습니다





이번에 빅똘이라는 청년이 집회기간 중 오전 오후로 계속해서 참석해 말씀을 듣고 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구원을 받았고,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던 청년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집회를 통해 구원받지 않은 형제자매님들의 가족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와 연결되어서 우리 마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아이데라는 나딸리아 자매님의 어머니께서 구원받으셨습니다. 이분은 그동안 한번도 교회에 다니셨던 적이 없으신데 딸이 구원을 받고 변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어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말씀에는 관심이 없으셨던 분인데 말씀을 들으면서 사단에게 이렇게 속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너무 감사해 하셨습니다.
이번 집회 때는 한인 분들도 연결이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영혼을 붙이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집회에 함께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강사목사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말씀을 믿지 않고 나름대로 자신의 방법으로 죄를 씻음 받기 위해 주의 뜻이 아닌, 용서를 빌고 노력하는 수고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이 그의 말씀을 믿는 것이라는 분명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인생, 사람의 근본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인생에게서 나오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되는 가시와 엉겅퀴 밖에 없는 근본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
목사님께서 말씀을 믿을 때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우리 마음에 자기를 믿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만을 의지하는 마음을 심어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인간의 방법을 쓰려하고 내 길을 가려 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의 초점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까지 어려움을 주시면서 함께하시는 주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말씀시간 이후에도 형제자매님들께서는 종의 마음 안에 있는 귀한 주의 말씀과 간증을 듣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라과이에서 김진환 선교사님과 사모님, 파라과이 자매님들께서 와주셔서 함께 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하나님께서 한 부분 한 부분 도우신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집회를 통해 여호와의 싸움을 허락하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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