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드라스교회 집회소식
인도마드라스교회 집회소식
  • 안윤지
  • 승인 2004.10.3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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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형제 자매님!
여기 인도의 마드라스 기쁜소식교회에서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이곳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서대구 교회의 송경호 목사님과 전도팀과 함께 델리교회와 오리사교회의 집회를 마치고 지금 이곳 마드라스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뜨겁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10월에 교회가 세워진 지 1년이 되는 마드라스 기쁜소식교회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성경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마드라스 교회의 김 선교사님께서는 올 여름 세계대회를 마치고 마드라스에 더 널리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전도와 집회하기에 합당한 예배당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사 후 계속해서 영혼이 연결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선교사님께서는 감사해 하셨습니다.


이곳은 인도의 공용어인 힌디를 거의 쓰지않고 타밀이라는 이 지방의 언어를 쓰기 때문에 통역에 대해 걱정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이사를 오게 하셔서 사미형제부부와 안나대학 성경공부에서 만난 소피아자매를 같이 살게 하셔서 집회에 통역할 사람을 은혜롭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녁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힘으로도 못가요’라는 주일학교 율동을 타밀로 부르며 율동도 해서 한국전도팀을 반겼습니다. 한국전도팀도 타밀로 된 찬송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은 후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눈에 보기에 자신들의 벗은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사단이 그들에게 사단의 마음을 심어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라고 사단을 저주하셨습니다. 사단이 아니면 아담과 하와가 벗은 것을 부끄러워 하지도, 두려워 하지도, 가리는 것을 좋게 여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처럼 선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의를 믿음으로 받을 때 나는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송경호 목사님 말씀중에서)


집회가 시작되면서 한달간 교회근처에서 연결되어 복음을 들었던 사람들이 그 마음에 다시금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오전과 오후로 15명정도의 영혼들이 계속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너무 합당하게 예배당을 허락하시고, 통역할 사람도 준비해 주시고, 구원받을 심령들도 예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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