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기브온 인형극단 초청 첫째날 소식 - 정말 놀랍네요!!
거제 기브온 인형극단 초청 첫째날 소식 - 정말 놀랍네요!!
  • 조미경
  • 승인 2004.11.18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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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기브온 인형극단이 온다는 일정이 잡히자 온 교회가 정말 바쁘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에는 성경과 말로만 복음을 전했는데 하나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고린도 전서 1장 17절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의 말씀을 통해 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우리의 마음을 복음을 향해 초점을 맞추어 주셨습니다.
한번도 큰 공연장에서 인형극 공연을 한 적이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몰라 쩔쩔 매기도 하고 절로 무릎을 꿇기도 하며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유치부 꼬마들부터 고등부학생들까지 온 교회 식구들이 찬조출연 준비와 전도를 하며 자기를 부인하며 육체를 꺽는 훈련도 받았습니다.
과연 인형극에 대해 거제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는데 인형극을 시작하는 오늘 까지 전화 문의가 빗발치며 표를 예매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거제에 사는 심령들이 단지 인형극에만 관심이 많지만 하나님은 이 인형극을 통해 거제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7시 공연인데 6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사진 접수도 하고 IYF세계대회 사진전도 보며 IYF가 어떤 단체인가에 대해 묻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기다리던 공연시간
주일학생들이 준비한 ‘함사세요’와 댄스공연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 후 가장 중요한 시간인 IYF경남 고문으로 박경득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는데 ‘왠 인형극에 목사님 말씀이냐?’ 하는 분도 더러 있고 ‘저 말씀 정말 좋네’ 하며 말씀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있어 감사했습니다.


피에로와 검정고무신을 시작으로 ‘다윗과 골리앗’ 인형극을 보았는데 다윗은 정말 어려운 형편 속에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입어 어려움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살던 분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일하심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인형극 속에 다윗은 죄 때문에 고통하며 두려워하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친구들, 죄에서 벗어나고 싶은 친구들은 손을 들라고 하였는데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이 사는 것 같아도 심령이 곤고하고 죄에 눌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러 부족함에도 하나님이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우셨고 평상시에 만날 수 없었던 많은 분들과 교제의 끈이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거제의 한 인형극단의 단장과 단원들도 공연을 보러 와서 깜짝 놀라며 이 다윗과 골리앗은 얼마전 자기들이 한 인형극인데 이 곳은 정말 많이 준비했고 잘 한다며 사진 촬영도 하고 교제도 하고서 돌아갔습니다.
거제가 섬이고 작은 도시인지라 이렇게 수준 높은 인형극과 댄스 공연은 볼 수 없는데 이 공연을 통해 IYF와 접촉되는 모든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입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남은 이틀 동안 하나님이 어떤 영혼을 보내시고 어떻게 일하실까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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