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오후 3시부터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도기권 장로님을 모시고 명사초청강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강연회를 준비하면서 환영사나, 장소를 구하는 부분에 어려움들이 많았는데, 목사님께서 저희들에게 될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안 될 일도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힘을 얻어 믿음으로 총장님을 찾아가, 되게 하실 주님을 바라며 은혜를 구하게 되었는데, 기적적으로 환영사를 할 수 있는 은혜를 입히셨습니다.
우리에겐 믿음도 없고 형편을 따라 한계 안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분명한 하나님을 얻길 원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이 저희들 마음 가운데 흘러 주셔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많은 학생들 말고 딱 1명의 학생이라도 주님이 보내주시는 학생들이 참석해 연결이 되면 좋겠다는 목사님의 마음을 따라 아침부터 모여 기도하며, 사진전과 교실홍보, 거리홍보를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되고 힘이 생기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행사 시간이 가까워오자, 하나님이 준비하신 따뜻한 햇살과 함께 창원대 국제회의장 뒤로 우뚝 솟은 정병산 단풍잎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화창하고 맑은 가을 날씨를 주셨습니다.
강연시간이 가까워오자 강연회장 오르막길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학생들이 한 두 명씩 오기 시작했습니다.
도기권 장로님께서는 내가 만난 하나님을 주제로 전하고 싶다고 하셔서 장로님 삶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이야기 하시는데 너무 시원하고 회사경영이나, 개인적인 어려움을 만나면 그 어려움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더 분명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환경이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시며
처음 온 학생들도 하나님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듣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 강연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연회가 마친 후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IYF 대학생들과 새로운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지며 계속해서 IYF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명사초청 강연회를 통해서 믿음을 경험케 하시고 저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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