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도기권 CEO 초청강연 소식
가톨릭대 도기권 CEO 초청강연 소식
  • 유유순
  • 승인 2004.11.1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3학년 이경원입니다.

이번 11월 17일 수요일에 저희 학교에서 도기권 IYF회장님을 모시고 명사초청 강연을 하게 되駭쨉?? 저는 이번 명사초청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하나님께서 제가 다니는 가톨릭대학교에 역사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김욱용 목사님이 특별강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지 얼마안되어서 처음 IYF에서 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일을 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먼저 명사초청강연을 했던 많은 학교들이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셨고 인도자들을 통해서 그때 그때 저에게 해야할 일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포스터 붙이는 것조차 반대했던 학교에서 특강을 할수있게 강의실을 빌린것만으로 너무 기뻤고 이제 다 됐다하는 만족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으셨고 더 많은 계획을 목사님을 통해 제게 보여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호주캠프로 연결 될 수 있게 홍보와 댄스를 하기 바라셨고, 학생들이 많이 있는 시간대로 강연시간을 옮기기를 바라셨으며, 또 경영학부주최로 수업시간에 대체 특강 형식으로 강연을 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이런 계획이 저에게는 부담으로만 느껴져서 대충하고 넘어가려는 마음을 먹었는데 이런 마음에 하나님이 간섭하셨습니다.



그래서 도장로님과 강연 ! 시간을 잡는 부분에서 서로 착각을 일으키게 되서 창원대학과 특강시간이 겹쳐지고 강연계획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즈음 서울에서는 고려대, 서울대에서 영어 성경 세미나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박영국 전도사님이 믿음에 대해 말씀을 하시면서 창세기의 아브라함에 대해 얘기해주셨는데 믿음이란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아는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오면서 하나님이 가톨릭대학교에 영혼들을 모른 체 하시지 않고 반드시 구원하실 분이라는 확신이 들면서 그러면 이번특강을 우리가 할 수 있겠다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을 가지고 나아갔을때 정말 불가능처럼 보였던 경영학부의 주최를 얻어내는 일이나 수업대체 특강을 따내는일, 강연 시간을 옮기는 일, 엄청난 양의 전단지를 돌리고 포스터를 붙이는 일 등이 하나하나 되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강연시간에도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강연당일날 교수님이 홍보를 안해주셔서 학생들이 특강이 수업대체인지 모르고 다 가버렸기 때문에 처음에 10명도 채 되지않을 것 같은 학생들로(IYF비회원만) 특강을 시작했는데, 강연이 진행되면서 하나둘씩 들어와서 강연 후 걷힌 설문지가 20부를 훌쩍 넘게 되었던 것, 제가 사회를 보는 과정에서 식 순서를 뒤바꾸는 실수를 했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식순이 바뀌어 있어서 제 실수가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 되었던 일, 하나님을 믿지않는 심리학과 과대표가 다른 사람을 통해 특강 얘기를 듣고 직접 홍보해서 저희과 애들이 참석하게 된 일 등. 간증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중 몇몇은 호주캠프나 교내에서 주마다있는 성경공부, 영어교재등에도 흥미를 보여서 앞으로 가톨릭대학교에 저 외에도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학생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강연을 무사히 마치게 해주시고 간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앨범보기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7:39:37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