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 목요일 AM 6:00
IYF학생들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남제주군 체육관에서 농장주인이 일꾼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주인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후, 감귤농장에 배치되어 귤따기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가위로 귤을 따는 일에 처음엔 익숙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속도도 붙고 재미있어했습니다.
특히, 상처 난 귤을 먹는 기쁨!
박스에 귤을 채우는 즐거움!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귤을 따면서 학생들의 마음에 제주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수망리의 농장주인인 한 노부부는 봉사하러 온 대학생들에게 무척 고마워하셨습니다.
푸짐한 점심과 간식, 한박스의 귤을 받고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습니다.
내일은 제주감귤축제에 IYF학생들이 30분정도 공연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박옥수목사님과 함께 할 제주감귤축제!!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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