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권오선 선교사 성경세미나
[미국]권오선 선교사 성경세미나
  • 김인나
  • 승인 2004.12.1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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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쁜소식 타코마 교회입니다.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의 루드빅스하펜교회에서 시무하시는 권오선 선교사님을 모시고 린우드 지역의 Good Shepherd Church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집회가 미리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갑자기 결정되어 집회를 준비하고 영혼을 초청할 시간이 부족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영혼들을 보내주시고 일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어서 은혜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린우드 지역이 타코마 교회와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이 지역에서 사시는 자매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목사님께서 자매님들의 남편분들을 두고 올해 안에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계셨는데 이번 집회때 남편분들이 참석하셔서 말씀을 듣고 또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원받지 않는 가족분들이 많이 참석하셨고 그 외에도 한 자매님은 사촌언니 식구들을 초청하고 한 청년자매는 과외로 아이들을 봐주는데 그 가족이 모두 참석해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여행사를 하시는 아주머니는 교회에 와서 몇 번 말씀을 들었지만 복음이 다 풀리지 않았는데 이번 집회에 참석해 교제를 하면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권오선 선교사님께서 저녁시간마다 사무엘하 9장의 므비보셋에 관하여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므비보셋이 유모의 음성을 들으면서 다윗을 향해 마음을 닫고 원망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것 처럼 사단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우리를 이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절뚝발이인 므비보셋처럼 연약한 자들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 하나님을 찾도록 이끄신다는 말씀을 들을때 감사했습니다.

이번 집회도 전혀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연약한 우리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집회를 통해 은혜를 베푸시고 심령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집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많이 열었고 또 이런 말씀을 전에는 들은 적이 없다면서 기뻐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번 집회를 미리 계획하시고 영혼들을 준비해 놓으셨단 마음이 들고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을 들은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LA 겨울수양회로 연결되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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