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서울 새내기 환영회 및 유학생 문화의 밤 후기
IYF서울 새내기 환영회 및 유학생 문화의 밤 후기
  • 최인희
  • 승인 2005.03.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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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토요일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타에서
금년 `대학교 새내기 환영회`와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오전 새내기 환영회에서는 이번에 서울지역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50여명과 기존 재학생 회원들100여명 및 간사 40여명 그리고 호주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과 처음 온 학생들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200석이 채 안되는 좌석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2층 난간과 계단까지 가득 매웠습니다.
라이쳐스 패밀리와 리오몬따냐의 공연으로 IYF모임이 생소한 새내기 및 처음 온 학생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고, 이어서 도기권 IYF회장님의 인사말과 고문으로 계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박목사님은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살게 된 사마리아여자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이 더이상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을 끝내고 그 삶을 넘어서면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직 IYF활동이 생소하고, 낯선 신입생들에게, 그리고 활동에는 이미 익숙해있지만, 마음이 IYF와 연결이 되어져 있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목사님의 말씀은 굳어져 있던 마음들을 따뜻한 봄날처럼 녹여내고도 충분했고 IYF와 함께 하며 이 젊은 순간을 나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살고싶은 마음을 일으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북교회 주최로 오후에 진행된 `유학생을 위한 문화의 밤`에는 중국, 러시아, 및 독일, 네팔 등 각 국에서 온 유학생 25명과 IYF학생들이 참석하여 IYF가 준비한 댄스와 연극, 게임, 리오몬따냐 공연 등을 함께 하면서 즐거워하고, 또한 IYF사무총장으로 계시는 김성훈목사님이 성경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쉽고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주셔서 혹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을까 했던 염려를 무색하게 했고, 특히 `얼마나 추우셨습니까` 라는 단막극을 공연할때는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진지하게 연극을 지켜봤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2부 순서로 그룹별 모임을 가졌는데 중국학생들 12명과 러시아 학생 3명이 2부 모임까지 참석해서 전도사님들과 교제를 나누고 돌아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국인을 위한 행사를 기점으로 각 지역에서 그리고 각 학교에서 중국유학생들과 그외 각국 외국학생들이 우리 IYF와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주님앞에 감사하고 또 이들이 IYF안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살고, 또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주님을 전할 것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들어졌던 부담스러움과 피곤함들을 주님이 소망과 기쁨으로 바꿔주시는 것을 보면서 복음을 위해서 이런 일들을 준비했을때 주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을 바꾸실 주님이 서울지역 대학교 안에도 함께 일하실 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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