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프리카의 흑진주들이여

모든 형편을 넘어서 9명의 전도팀은 아프리카로 향했다.
비행기 안에 올라 하늘에 속하니까 땅에 모든 것이 구름에 가려지듯, 9명의 각자의
형편도, 문제도, 생활의 염려도, 모두 주님의 약속앞에 사라져버리고 우리들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가득 채웠다.

잠언 19장 21절 :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전도여행을 가기전, 이대현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이끌어 갔다.
드디어 오랜 시간, 4월 7일 오후, 박목사님이 말씀하신 흑진주, 아프리카 땅에 상륙!!
후욱, 덤벼드는 무더운 공기가 우리를 반겼다.
가나 테마에서 하루를 묵고 이른 새벽 우리는 베넹교회로 향했다.
가나에서 토고로, 토고에서 베넹으로, 국경을 넘어갈 때마다 우리 마음을
주님 앞에 둘 수 밖에없었다.
베넹!
말로만 듣던 베넹 교회에 선교사님의 내외분, 작은 별들, 그리고 베넹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이우리를 너무 기쁘게 반겨주셨다.
베넹에서의 4일동안의 집회는 어느 누구보다 우리 영혼에 은혜를 입혀주셨다.
선교사님의 간증 속에, 또 우리가 지낸 시간 속에, 뚜렷하게 남는 것은 박목사님의
아프리카를 향한 소망의 약속이 일하는 것이 보였다.
불어 사전을 무릎에 펴?고 복음을 전하는 이주희, 노연수, 제니퍼, 문성광 단기선교사들을
봐도, 앞에서 뜨겁게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 선교사님을 봐도, 눈을 크게 뜨고 말씀을 듣는
베넹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을 봐도,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박목사님의 약속이
우리 속에 분명히 일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 토고에서 아크라에서,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가 된다.
-전도여행 간증中-

앞으로 있을 아프리카 전도 여행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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