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연합집회 둘째날 오전 소식입니다.
전북지역 연합집회 둘째날 오전 소식입니다.
  • 조원미
  • 승인 2005.05.0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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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목사님을 모시고 가지고 있는 전북지역 연합집회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끝없는 어둠의 터널과 같은 삶을 살아온 많은 심령들이 말씀 앞에 나아와 소망과 생명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5년 전 남편을 잃고 아들 셋을 혼자 키우며 자신의 삶이 어둠 그 자체라고 이야기 하시는 정미경(40)씨, 80평생 아들 셋을 혼자 힘들게 키웠어도 누구 하나 의지가 되지 않는다는 유판임(80)할머니, 이런 분들이 가판전도를 통해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접하셨던 분들이 전단지를 보고 스스로 물어 찾아오셔서 말씀만 듣고 가시지 않고 개인 상담을 통해 자세한 복음의 말씀과 마음의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종의 약속 안에서 많은 전주시민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인도하시는 것을 볼 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조성화 목사님은 요한복음 21장 15절~20절 말씀을 통해서 베드로에게 자기 자신의 각오, 의지로 말미암지 않는, 자신을 넘어선 주님의 세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자기 편에서는 모든 것이 끝나버렸지만 주님에게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실 때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반단하시지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시작과 끝이 주님에게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베드로에게 시작이 누굽니까?
그 시작이 자기 자신이라면 자기의 가능성과 조건이 없어지면 끝이지만, 주님으로 시작했다면 내게 속한 조건이 끝이 나도 주님이 끝을 내지 않으십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약속하시고 시작하신 분이 주님이기 때문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저주하고 부인했다 하더라고 그를 향한 주님의 뜻은 끝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이 잘 하고, 못 하는 그런 선악간 판단의 세계에 있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일하시길 원하시고 축복하시길 원하십니다.
자기 자신의 조건 때문에 주님이 역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소망과 축복의 길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복음의 일이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우리의 조건을 넘어선 주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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