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연합집회 셋째날 저녁 소식입니다..
전북지역 연합집회 셋째날 저녁 소식입니다..
  • 노수선
  • 승인 2005.05.0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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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18-32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일반교회에 오래 다니셨던 분들이 기성교회에서 상처를 입고 교회가 기업화되는 것을 보면서 회의를 느꼈었는데, 마음이 말씀앞에 풀어지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복음을 듣고 구원도 받고 교회와 연결은 되었지만, 믿음보다 의문과 형편 가운데 매여 있었던 자매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힘을 얻고, 교제를 하면서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이번 집회 앞서 임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집회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시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어제저녁에 이어 23절‘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5절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것으로 바꾸어’ 26절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말씀을 계속 하셨습니다.
사단은 우리 마음에 믿음의 체계를 바꿔서 불순종의 마음을 불어 넣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구조가 바뀌어서 불순종의 영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불신이 어떤 말씀도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듭니다. 조금만 자기생각과 달라도 마음을 닫고, 조금만 이해가 안 되도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이렇게 믿음의 체계가 바뀌어서 불순종의 영에 지배를 받고도 은혜 앞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은 사형에 해당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롬1:32]
이 말씀은 어떤 행위로도 이미 안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어떤 노력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눅13:6-7]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을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이미 찍어버리라고 말씀하신 삼판자는 이미 어떤 소망도, 기대도 끝난 상태를 말합니다. 다만 과원지기의 은혜와 긍휼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눅14:31-32]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 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 찌니라
일만의 군사로 이만을 이길 수 없다면 항복을 해야 합니다. 그 일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사단은 우리를 속입니다. 뭔가 잘하면, 뭔가 열심을 내면 이룰 수 있는 것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일만을 버리면 이만에 속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9장의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에 항복을 하고 화친을 청했습니다. 자기의 것을 다 포기해야 항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일만으로는 할 수 없기에...
그 이후의 모든 문제는 자기의 문제가 아니고, 속한 곳, 이스라엘의 문제였습니다.
자기가 가진 일만을 버리지 못해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등지고 계신분이 있습니까?
우리는 뭔가 조금만 잘해도 마음이 높아지고 방법이 남습니다.

그러나 항상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습이 제로인 위치에 있으면 은혜와 긍휼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잡아주지 않으면, 위로부터 은혜가 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정확히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발견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일만을 속히 버리고, 하나님 안에 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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