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전주 교회 후속집회 금요일 소식입니다.
전북 동전주 교회 후속집회 금요일 소식입니다.
  • 노수선
  • 승인 2005.05.13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26:57-75]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국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 베드로가 바깥뜰에 앉았더니 한 지바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글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하니라

오전에 이어 저녁에도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마음이 다른 부분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22장에서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를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갈 것도 이미 아셨고, 넘어진 이후에 그를 어떻게 일으키고, 또 어떻게 이끄실 지를 이미 계획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베드로는 예수님의 마음을 받지 못하고, 자기의 각오와 자기의 결심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22:33]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이처럼 우리도 예수님은 우리가 넘어지고, 부족하고 연약함에 빠질 것을 이미 다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망밖에 없지만, 능히 죄를 이기고, 능히 유혹에서 이기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우리를 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행2:25]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사26:11]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 찌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나이다마는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히4:15-16]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 니라
하나같이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이 있지만, 그 속에 빠지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주님을 힘입어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고, 주님이 주시는 사랑입니다.
베드로의 인생은 베드로가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가 인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베드로의 넘어짐을 허락지 아니하시면 문제가 안 됩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예수님은 넘어질 것도 아셨고, 그 이후에 베드로를 이끄실 계획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혹시 지금도 자기 속에서 절망하며, 정죄하며 사십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과 정확히 만난다면 여러분도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 성화 목사님을 강사로 모신 성경세미나와 임 민철 목사님, 후속집회를 통하여 구원을 받으신 분도 여러분 계시고, 마음에서 분리가 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말씀은 맞지만 주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니까 말씀은 달게 듣고도, 요한의 목을 친 헤롯 왕처럼 주님을 거스릴 수밖에 없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런 분들도 우리에게 붙이셨는데, 이분들도 구원을 받고 우리와 함께 주님의 소망을 노래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에게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큰 사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8:57:57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