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대집회]우리인생 브라질에 올인~!!
[브라질대집회]우리인생 브라질에 올인~!!
  • 하수영
  • 승인 2005.09.13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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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계신 형제,자매님들 안녕하세요? 브라질 상파울로 단기선교사 오정원 하수영 형제입니다.  


 브라질에서 제일 남쪽에 위치한 Rio Grande Do Sul 주의 주도인 뽀르뚜 알레그레에 교회가
지난 1월달에 세워진 이후 처음으로 1300Km 이상 떨어진 상파울로 김범섭 선교사님을 모시고
9월6일부터 8일까지 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를 하는 기간동안 저희 단기선교사들과 브라질 선교사님 그리고
형제 자매님 모두에게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좋은 시간 하나님께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집회를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셔서 여러 가지 부분으로 집회를 돕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집회를 하기 한주 전부터 뽀르뚜 알레그레도시 
큰 태풍이 몰아쳐서 많은 도로가 잠기고 날씨가 너무 심각하게 안좋아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우리는 제주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세계대회기간동안의
날씨를 주관해달라고 기도를 들어주셨던 하나님께 다시한번 기도를 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회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봄날같은 좋은 날씨를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면서 집회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는 동안 처음엔 전단지 3000 장만으로 집회를 알리려 했지만 뽀르뚜 알레그레 교회의 선교사님 마음에
포스터도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서 포스터 3000 장을 추가로 제작해서 형제 자매님들이
새벽까지 전단지와 포스터로 집회를 알렸습니다. 
집회를 준비하고 집회 기간 동안에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너무 기뻐 하여습니다.
형제 자매들의 손으로 알려진 집회 소식을 통해서 매일 저녁 새로운 분들이 참석을 하였고 집회를 통해 20 ~ 30여명되는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되어 말씀을 들었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않고 또 그렇게 많은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는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뽀르뚜 알레그레 교회를 이끌어 가고 계심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끄리시우마 학생과 선생님들과함께 IYF댄스를 하고있는 모습

  선교사님께서 저희 단기들에게도 믿음으로 한사람씩 복음을 전해나가고 집회때 포르투칼어로
기도도 시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분께서 이미 경험하신 믿음의 세계이시기에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였고
우리 또한 서툴고 어눌한 언어실력이지만 포르투칼어로 복음을 전할 때 강하게 하나님이 돕고 막힘없이
복음을 전할 수가 있었습니다. 복음안에 언어가 들어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저희는 다시한번 선교사님을 통해서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오고 가는 중에 끄리시우마와 꾸리찌바에 들려서
그 곳에 있는 형제 자매와도 오랜만에 만나 교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끄리시우마에는 마약 중독가들이 모여 사는 농장이 있는데 그곳을 이끌어가던 자매가 이제는 구원을 받아서
다른 교회에서 지원을 받던 모든 도움을 끊고 이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들 많이 찾아왔지만 최근에는 하나님이 다른 방법을 여서서
여러 학교에서 교육차원에서 그 농장을 방문하는데 올때 마다 학생들이 음식을 어떤 종류든지 간에
1인당 1kg 이상씩 가지고 와서 농장을 운영할수있게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 길을 여셨습니다.
우린가 때마침 끄리시우마에 갔을 때에도 다른 학생들이 견학을 오게되어서
그곳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IYF를 분명하게 이야기하면서 댄스를 가르쳐주시는 시간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세요


어설프지만 종의 마음을 받아 포르투케스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은 뽈뚜알레그레교회 헤제니자매님께서 집회를 위해 부른 찬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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