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1편- 지난 2005년 한해를 뒤 돌아보며...
[남아공] 1편- 지난 2005년 한해를 뒤 돌아보며...
  • 정다운
  • 승인 2006.01.09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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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한해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일들을 허락하셨습니다
3명의 단기선교사들을 보내주셨고 새로운 선교의 개척 길을 나아갔으며
사단이 허락한 형편을 이기지 못해 어려워한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모든 것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한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곳에 교회를 세우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쁨과 감사함의 위치에만 우리 마음을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전도여행때 사용했던 교회 차가 도둑을 맞았습니다.
순간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어려운 형편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서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찼습니다.
차가 없어진 것으로 통곡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버리신 것 같은 하나님을 향한
두려운 마음으로 인해 어려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5년동안 교회로 사용되었던 켄싱턴의 집이 경매로 차압이 되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을 켄싱턴에서 보내면서 어느덧 우리는 하나님을 구하지 않아도
우리의 경험과 재치로 살 수 있게 되었고 편안해진 삶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앞에 머무르고 안주해하는 우리의 마음을 악하게 보시고 보다 새로운 곳으로 미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경매로 차압된 형편을 인정할수 없었지만 보다 큰 땅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복음의 경지를 넓히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팀슬랜드라는 곳에있는 땅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후에 땅주인으로부터 이미 다른 사람에게 땅을 팔기로 했고
80%의 일이 진행되었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이 일앞에 금식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앞에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땅을 얻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얻길 원하시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고 목사님께서 전하신 마가복은 2장 말씀을 통해 우리는
땅을 다시 얻겠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죽은 딸앞에서 통곡하는 야이로에게 예수님께서는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야이로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졌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을때 야이로는 죽은 딸이 살아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형편과 다른 주님의 음성을 받아들일수 있었고 말씀대로 일하신 하나님의 일앞에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8월 15일날 아브라함을 새로운 땅 가나안으로 이끄시듯
우리를 좁은 켄싱턴에서 넓은 Timsrand 땅으로 우리를 옮기셨습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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