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집회 소식
[남미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집회 소식
  • 이승재
  • 승인 2006.05.10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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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볼리비아 단기선교사 양지영 자매입니다.




널리 펼쳐진 푸른 평원이 끝 없는 보이는 곳, 볼리비아 제 2의 도시 인구 120만 이상이 사는 산타크루스에서 복음의 불꽃을 피웠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산타크루스 도시 중심에 위치한 극장 시네 레네 모레노(Cine Rene Moreno)에서 집회를 가졌다. 600명의 좌석이 들어가는 곳, 이 장소는 자그마한 산타크루스 도시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인데, 항상 이 장소는 박목사님을 모시고 집회하고 싶은 장소이다.




100여명의 산타크루스 형제자매들이 온 마음으로 준비한 집회, 집회 준비 기간에 대부분의 형제자매들이 가난해서 낮에는 일을 하고 교회로 오는 발길은 피곤했지만, 저녁으로 가지는 기도회로 마음을 모으고,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힘으로, 새벽까지 포스터도 붙이면서 집회 소식을 알렸다.




8년전에 산타크루스에 교회가 세워진 후, 처음으로 외부 장소를 빌려 집회를 치루느라 여러 돕는 손길도 많이 필요했고, 물질도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박목사님의 신년메세지 말씀처럼 믿음의 발걸음으로 진행했을 때 뜻하지 않는 은혜를 입혀 주셨다. 라디오 숟아메리카노(Radio Sudamericano)와 접촉되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산타크루스 지방 여러 곳에 집회 말씀이 생방송으로, 그리고 TV 채널 30번을 통해 산타크루스 시내안에 집회 말씀이 생방송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방송매체를 통해, 가난과 무지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볼리비아 사람들이 말씀을 들을수 있는 폭이 넓어져서 감사했다.




이번 집회는 감사하게도 볼리비아에 처음으로 사역하신 파라과이 김진환 목사님께서 방문해 주셨다. 4년만에 볼리비아에 오셨는데, 많은 형제자매들님들이 오랜만에 오시는 종을 보고 기뻐하는 것을 보았다. 목사님의 방문으로 교회와 떨어져 있던 여러 형제자매님들도 교회와 연결되는 것을 보았다.




이 곳 볼리비아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땅, 비록 부정부패가 심하고, 잦은 데모, 가난, 무지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지만, 박목사님 마음안에 있는 복음이 이 땅을 바꿀 것을 소망한다.




볼리비아를 위해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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