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전도여행10]케냐 대전도 집회
[아프리카전도여행10]케냐 대전도 집회
  • 이종한
  • 승인 2006.09.06 0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냐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맑은 하늘 그리고 낮에는 햇볕이 따가울 정도이고 저녁이 되면 쌀쌀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이다. 해발 1600m여서 하늘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고 밤에는 별빛이 초롱초롱하다.

아프리카에서 처음하는 체육관 집회이다.
한국의 체육관 집회 준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렇지만 열약한 환경에서도 마음을 다해 연보하고 집회 장소를 빌리고 지역교회 형제 자매들과 함께할 음식이나 숙식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다. 지금 아프리카 교회 실정으로는 무리한 집회 규모이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자 6000석 규모의 동부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실내 체육관을 빌렸다.


박목사님께서는 앞으로 수년 안에 아프리카에 1000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할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아프리카 출신 선교사들이 세계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소망을 품고 목사님은 힘있게 말씀을 전하시고 계신다.
“아프리카에 수백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파견되었고 지금은 150명이 원주민들과 함께 살면서 함께 어려워하고 함께 기뻐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다녀간 한국 대학생들이 아프리카에 다시 보내 달라고 내게 찾아와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면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제가 여기 온 것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매시간 8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아프리카 교회의 새로운 도약인 것 같다. 열약한 환경에서 벗어나 힘에 지나게 복음을 섬기게 되는 형제 자매들이 일어나고 집회를 통해 구원 받은 분들 중에 새로운 복음의 일군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 소망이 있기에 목사님도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44년 동안 허락해 주신 당신의 사랑을 전하고 계신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1:13:32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