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또 한번 복음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또 한번 복음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 홍수정
  • 승인 2006.09.14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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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부터 9월5일까지 페루 리마의 신재훈 선교사님을 모시고 가진 성경세미나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또 한번 복음의 빛이 발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살기 좋고 아름다운 나라이지만 이곳 아르헨티나 곳곳에는 너무나 어두운 면들이 많습니다.
이 곳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하루하루 생각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일의 소망조차 없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르헨티나에 이번 집회는 어두움을 밝히는 분명한 빛이 되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는 동안 신원석목사님께서는 그냥 행사가 아니고 형제, 자매님 한명 한명 모두가 주님을 경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진행될 집회지만 손님의 마음으로 있는자는 그 안에 있으면서도 주님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주인된 마음으로 이 집회를 준비할때 주님이 그 마음 속에서 역사를 하십니다”
이번 집회를 두고 영혼을 위한 집회이지만 저희 마음에도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2달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집회를 두고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전단지를 돌리는 부분이나 영혼을 만나는 일 하나하나를 보면서 정말 저희에게는 능력도 힘도 아무것도 없지만 주님이 이 집회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회전에 목사님, 사모님께서 파라과이 사역자수련회에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집회를 준비하면서 저희 단기들 마음에 주님을 찾을 수 밖에 없도록, 주님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도록 이끄셨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거의 대부분의 남미사역자님들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선교사님들과 멕시코선교사님과 현지인 전도사님 및 선교학생들 사진, 파라과이의 태장로님 가족 사진 이 9월1일까지 파라과이에서 있었던 남미사역자 수련회를 마치고 바로 이곳에 오셔서
아르헨티나 집회에 함께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주님께서 계획하신 새로운 분들이 집회에 참석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계대회에 참석하여 변화를 입은 신띠아학생은 그의 친척과 할머니를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그분들은 자신이 풀수 없는 삶의 고통, 아픔을 꺼내놓고 교제를 하면서 말씀을 받아들이고 마음에 행복과 평안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년도 2월달에 세워진 빠라나지역교회에서는 9명의 새로운분들이 일주일동안 부에노스아이레스교회에 머물면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분들은 온마음으로 섬겨주는 부에노스아이레스교회의 사랑에 감격하시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 열린 마음에 또 복음이 들어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셨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시면서 계속 빠라나교회에서 말씀을 듣길 원하시고 저희 단기들 모두 빠라나교회에 빨리 오라며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2달전 조선족인 강춘영자매가 아르헨티나 단기선교사로 오게되었습니다. 이곳에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있는것을 보면서 자매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마음을 볼수있었습니다.
너무나 힘들게 아르헨티나에 자리를 잡아서 하루하루 쉼이없이 살아가는 그들의 마음에 행복과 평안을 드리고 싶었던 우리는 그분들을 집회에 초청하였습니다.
그 중 한 조선족분께서 바쁜 와중에 집회에 참석하셔서 말씀을 듣고 그동안 들었던 말씀과 너무나 다른 참된말씀을 듣고 기뻐하셨습니다.



매일 오전 저녁으로 전해지는 말씀시간을 통해 신재훈목사님은 로마서 말씀을 가지고 너무나 분명한 복음을 힘있게 전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죄를 진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 죄로 인해 하나님께 마음을 닫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뭘 하는것이 아니고 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인것을 깨닫길 원하십니다.
주님께 마음을 열고 은혜를 입어 의롭게 되고 성령이 우리 삶을 이끌때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탕자가 우리의 행위인 더러운 옷을 벗고 주님의 은혜인 새옷과 반지를 끼고 아버지께 은혜를 입은것 처럼 말입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저희는 아르헨티나 땅에도 복음이 덮힐 주님의 약속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복음이 없이는 소망이 없는 어두침침한 아르헨티나 이지만 이곳을 계획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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