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무르익은 가을처럼 인형극 집회도...
[진주]무르익은 가을처럼 인형극 집회도...
  • 이윤경
  • 승인 2006.10.2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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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회 주일학생들의 열정적인 아프리카 댄스로 인형극 공연 둘째날의 막이 열렸습니다. `잠보`와 `안젤리나` 두 곡을 선사했는데 댄스가 참석한 분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습니다.



한 주일학생의 학교 담임선생님은 꽃다발을 준비해 격려해 주었습니다.
송일용 독창회 때도 오셔서 너무 좋아하셨는데 하나님이 아이들을 통하여서도 역사하셨습니다.

한편 둘째날은 `부자와 거지나사로` 인형극 공연을 했는데 아브라함이 복음을 전할 때 어른들과 아이들이 손을 들면서 구원 받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별관에서 댄스와 body painting 등을 하면서 즐거워했고 개인적으로 복음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째 인형극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수련관에는 매일 새로운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찾아오고 계시는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기브온 인형극단의 공연에 매료되는 것을 봅니다.

`세 나무의 소원`속에 나오는 세 나무처럼 우리도 많은 꿈을 가지고 사는데 가장 아름다운 꿈은 우리의 주인이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요?
세 나무의 친구인 이름 없는 흰새가 예수님을 만나서 가슴에 붉은 피가 묻혀져서 `붉은가슴새`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처럼 관람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예수님의 보혈이 묻혀져서 그분의 사랑에 이끌리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목사님은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주인에 관한 말씀을 전하시면서 값없이 주는 구원과 복음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해 주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100% 은혜로 우리들을 천국에 들여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나라를 거스르고 반역을 꾀한 바라바처럼 우리 인생도 하나님을 거스르고 죄악 속에 있었는데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는 다섯 마디를 하셨습니다.
그 다섯 마디 속에 우리의 구원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이번 집회는 평소에 형제자매님들과 연결되어 있던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한분은 인형극을 보고 강사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을 들으시면서
“15년 동안 교회를 다녀도 진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5년 동안 다녀도 한번도 이런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하며 목사님과 개인교제도 하며 내일 다시 만나 교제할 것을 부탁하시고 가셨습니다.
또 한 자매님의 조카는 이제까지 복음은 알고 있었지만 마음에 임하지 않았는데 인형극 공연을 보면서 마음이 열렸고 개인 교제를 통해 복음이 이루어져 행복해 했습니다.




기브온 인형극단의 공연은 3일로 막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진주에는 복음을 들을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브온 인형극단이 뿌리고 간 감동과 사랑을 고스란히 품고 메말라 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의 꽃을 피울 날을 소망합니다.

++++++++++둘째날 사진보기++++++++++


++++++++++셋째날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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