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광주]구원간증 - Faith19 권신우
[중3광주]구원간증 - Faith19 권신우
  • 이지은
  • 승인 2007.01.0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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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련회에 굉장히 오기가 싫었다. 그래도 부모께서 가라고 하셔서 억지로 오게 되었다. 부모님과 동생은 구원을 받았는데 나는 복음을 들어도 이게 구원인지 믿어지지 않았다.
처음엔 장로교회를 다녔는데 거기서는 구원에 대한 얘기는 한 마디도 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을 따라 기쁜 소식선교회에 가게 되었다. 교회에서나 부모님께 복음을 들었었다.
하지만 ‘이게 정말 구원인가?’ 하는 생각만 들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수련회에 오게 되었다. 처음으로 온 수련회라서 그런지 아는 친구도 없고 이 곳 생활에 적응이 안 되서 힘들었는데 친구도 사귀고 적응도 좀 하니까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복음반 에서 말씀을 듣고 선생님께 개인교제도 받았다. 처음 개인 교제를 받을 때 복음을 듣고 나서 또 ‘이게 정말 구원인가? 내가 구원을 받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개인교제를 했다. 그 때, 성경의 말씀이 진리고 사실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돌아가신 것을 믿게 되었다. 또, 히브리서 10장 17절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 지 아니하리라’ 라는 말씀을 듣고 나의 구원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되는 것 이었다.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고 기뻤다. 또, 전부터 휴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구원을 받고 전혀 두렵지 않았다. 부모님께 전화 드리니 기뻐하셨다. 나도 기뻤다.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가면 친구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같이 교회를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복음반 에서 말씀을 들었는데 이제 쉽게이해가 되었다.
원래 수련회에 오고 나서 온 것을 엄청 후회했는데 구원을 받고 ‘정말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제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말씀을 들으러 수련회에 왔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해버리는 나의 모습에 실망도 되었었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셨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기도한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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