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두 번째 날인 오늘은 특히 센터에 오가는 언론기자 및 칼럼리스트 들이 많이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몇몇 기자들 중에는 1시간 이상씩 홍보 도우미들의 설명과 함께 IYF의 활동방향과 활동 상황, 규모와 후원 단체등을 꼼꼼히 물어보며 사진을 찍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3기 굿뉴스코어 이진주 단원과 함께 태국 대사님도 오셔서 관람하셨다. 대사님께서는 처음부터 천천히 5기 단기선교사 박세호 단원의 사진 설명을 통역과 함께 들으며 감탄을 연발하셨다.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이 그 나라에서 희생을 하며 얻었던 경험들이 정말 값져 보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마음을 넓게 하고 강하게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눈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습니다. IYF는 많은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뜻이 깊습니다. 오늘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사진들을 특히 많이 봤는데요. 이런 사진들이 사회의 많은 파장과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합니다. 사진을 보면 볼수록 제 마음에도 더욱더 후원하고 싶은 맘이 마구 올라오네요. 오래오래 계속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태국 대사님은 태국에서도 이런 행사를 해 달라며 거듭 말씀하시기도 했다.
특별히 붐비는 인파는 아니었지만 한가로운 시간 속, 사뭇 진지한 분위기도 연출되었다. 한컷한컷 걸린 사진 안에 학생들의 변화된 사연도 들었던 시간. 자연스러운 미소가 이내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젖어들어, 수기집과 엽서를 들고 홀을 나서는 사람들의 안색은 미래에 대한 희망감 때문에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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