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도집회〕아버지의 마음과 만난 셋째날 소식
〔서울 대전도집회〕아버지의 마음과 만난 셋째날 소식
  • 박신영
  • 승인 2007.05.0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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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집회의 셋째날.
오전부터 관중석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얼굴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을 들으며 기쁨의 미소로 가득찼다.

물은 100도가 되면 끓기 시작하고 0도가 되면 얼기 시작합니다. 신앙에는 정확하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생각의 세계를 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려야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사단은 어떻게든 말씀과 다른 쪽으로 우리 생각을 끌고갑니다. 저도 여러번 내 생각과 말씀 사이에서 주저했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한 그때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시누이가 다니는 교회에 오래 다니다가 보니까 행위를 바꾸라고 그러는데 열심히 다니라고만 하지 내가 봐도 아닌것 같은데 이번 집회에 오면서 근본 마음이 바뀌는 부분이 믿어지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어요”( 신월2동 문정임 45세)

“빵집에 취직한 우리교회 자매가 죄사함 책을 갖다놓고 주인에게 한번 읽어보라하고 잊고 있었는데 지난번 가판을 하던 자매님들이 그 가게 들려서 빵을 사먹었는데 주인이 뭐하는거냐면서 집회 소식을 듣고는 나도 가보고 싶다며 새벽4시에 일을 하니까 굉장히 피곤한데도 저녁마다 집회에 오시는 거에요. 부인과 별거를 하며 마음이 곤고하셨는데 집회와서 복음을 듣고 죄사함을 확신한다며 굉장히 감사해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분이 벌써 교회 올 마음을 정하시고 일요일 교회갈 시간에 일해줄 사람까지 다 구해놓고 자기 이제 교회 다닐꺼라고 교회가 어디냐고 그러면서 마음이 참 평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목사님이 빈 그릇에 기름을 채우는 역사가 있을 거라고 큰 비의 소리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이분 외에도 예상치 못했던 분들이 계속 오셔서 마음을 여시는걸 보며 정말 할 말이 없고 너무 감사합니다” (의정부 이선희 51)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손만한 작은 구름이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받을 때 큰 비의 소리가 들린다. 내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신앙은 쉽고 즐거울 수밖에 없다는 박옥수 목사의 외침을 따라 아버지께로 돌아온 잃어버린 아들처럼 말씀앞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평안과 기쁨의 웃음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행복해지는 하루였다. 앞으로 계속되는 집회기간동안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점에서 만난 사람들의 간증을 기대한다.



GNN기자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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