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대학생총연합회 " 출범
"IYF대학생총연합회 " 출범
  • 박혜숙(arden5th)
  • 승인 2007.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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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4일(금) 3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IYF대학생총연합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전국 방방곡곡에서 시작된 IYF 학생들의 출범식을 향한 행보(行步)는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1999년도부터 시작된 IYF(국제청소년연합)는 그 왕성한 활동과 비약적인 성장으로 인해 전 세계에 걸쳐 명실상부 최고의 청소년단체로 인식되었다.

이 출범식을 계기로 IYF의 중심은 대학생이 되었다. 진정 청소년 단체로써 한차례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젠 대학생들이 과거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단체의 주체로써 한국 IYF를 이끌고, 이 나라와 이 세계를 이끌 참된 지도자로 자랄 것이다.

오늘 출범식은 IYF운영위원과 도기권 회장 그리고 박옥수 목사 외 다수와 함께 모든 이들의 우렁찬 박수소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식전행사로 라이쳐스 패밀리의 생생한 댄스를 관람한 후 한국복음선교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졸라만을 보는 동안 그 엄마가 졸라만을 향해 외치는 간절한 부르짖음에 박옥수 목사에 이어 모두의 눈은 붉게 물들었다. IYF 도기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총학생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 이재근 총학생회장은 이 학생회가 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기술과 지혜를 모아 마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임임을 명시(明示)하었다. 각 선출된 총학생회 회장단과 지역 회장단의 인사가 무대에서 마친 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전해졌다. “여러분, 마음을 이야기하십시오. 표현하십시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신변잡기적인 이야기에는 익숙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는 무척 서툴다. 이 시대 많은 대학생들이 버지니아 총기난사사건의 조승희처럼 자신과의 대화 속에만 갇혀 있다.

이젠 이 IYF에서 시작되는 “마음의 대화”라는 바람은 IYF를 넘어 전국 방방곡곡의 대학가에 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 이 IYF가 희망이 되고 생명이 될 것이다. 앞으로 IYF의 모든 발자국에 대학생들이 새겨질 것이고, 더욱 많은 걸음이 따르고 더해질 것을 생각하면 모두의 가슴에 소망이 있다.

IYF학생기자 박혜숙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08 20:54:41 자유게쉬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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