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세미나 첫째날 말씀을 전하는 단기선교사>
집회 첫 날, 집회 장소가 초등학교였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면 수백명의 아이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저희들은 차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모두 차안에 앉아 눈을 감고 기도를 했습니다. 드디어 집회를 시작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어갔고, 저희들은 집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집회를 시작하기로 한 2시가 넘어도 한 사람도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집회에 한번 와서 말씀 좀 들어보세요. 우린 참된 복음을 전해요. 당신 마음의 죄를 씻을 수 있는 비밀에 대해 얘기해 줄께요.”하고 단기선교사가 지나가는 한 청년을 불러 세미나에 데려왔습니다. 시작할 때에 그 남자 한명 뿐이 그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저희들끼리 치체와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한 명씩 우리 집회 장소에 모여왔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에 3명 정도가 집회장소에 앉아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집회에 와서 복음을 듣기를 기도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할 때에 하나님께서 더 많은 사람들을 집회 장소로 불러주셔서 약30명 정도의 사람들이 와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고있는 참석자들>
<성경세미나에 참석자하여 말씀을 듣는 사람들>
그 가운데에는 5월 세미나에 참석했던 그 현지 목사님의 딸이 참석했고 그의 친구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그 교회의 성도들도 몇 명 와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 우리가 준 전단지를 받고 온 사람들도 몇 있었습니다. 그 학교 선생님도 참석을 했습니다. 우리는 더욱 더 힘 있게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에는 죄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얼마나 더러운지, 우리 마음은 죄로 가득 차 있어서 하나님 계신 천국에 갈 수 없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첫 날 말씀이 다 끝나 갈 때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음이 죄로 가득 차있는 사실을 인정했고, 그 다음날 전해질 복음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다 지불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부분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날, “여러분 마음이 어떤가요? 아직도 죄가 여러분 마음에 남아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인이 되었다면 손을 들고 기뻐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한 청년은 “이제까지 교회를 다니고,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기에 저는 의인이라고 확신을 하며 살았어요. 하지만 항상 마음에서 죄에 매이고, 사단의 유혹에 속는 저를 보면서 어려움과 문제가 많았어요. 말씀을 통해서 지금 제 마음은 너무 기쁘고, 죄와 유혹에 대해 고통할 필요가 없음을 알았어요.” 라며 감사해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집회 가운데 일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를 시작할 때에는 형편을 보며 다들 풀이 죽어 있었는데, 교회로 돌아 올 때에 우리들의 마음은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집회 장소로 불러주시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저희 단기선교사들이 말씀을 전할 때에 저희들에게 힘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면서 리오몬따냐의 찬송을 따라 부르며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간증들을 나누었습니다. 분명 우리가 볼 때는 소망도 없고, 안될 것처럼 보였지만, 집회를 통해 기도회를 가지며 마음을 나누고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인도해 주시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