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페스티벌 ①인천] 출발, 새로운 세계로
[굿뉴스코페스티벌 ①인천] 출발, 새로운 세계로
  • 굿뉴스코 기자팀_김수빈
  • 승인 2015.02.15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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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세계를 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처음으로 공연을 하시는건데 작년 이맘 때,
인천공항에서 출국하시던 때의 심정이 기억이 나는지..

“그 때도 지금처럼 엄청 설렜어요. 제가 그 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거였거든요. 살면서 비행기 타본 적도 없고, 외국에 나가는 것도 처음이고 그리고 미국이라는 큰 나라가 저를 되게 설레게 했어요. ‘내가 1년 동안 얼마나 많이 배우고, 1년 후에 얼마나 많이 변해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던 것 같아요.”
중국댄스팀 미국서부로 다녀온 박혜진 단원의 이야기이다.

 
 
2014년, 지난 한 해 우리는 모두 부푼 마음을 가지고 인천,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갔다. 13기 굿뉴스코 단원들은 다른 언어, 인종, 문화 그리고 생활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한 걸음을 내딛었다. 1년 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잠시 내려두고, 그들을 위해 자신들의 젊음을 팔고 온 13기 굿뉴스코 단원들. 그들이 별이 되어서 다시 돌아왔다.

 
 
2015년 2월 14일 이 곳, 인천에서 그들의 축제가 시작됐다. 굿뉴스코를 통해 배운 마인드가 그들을 얼마나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주고자 단원들이 3주간 IYF 강북센터에서 함께 합숙하며 준비했다. 

식전 행사인 라이쳐스 스타즈를 시작으로 강렬한 중남미의 ‘빠레하’, 인도 ‘타타드, 남태평양 피지의 ‘파테파테’, 아프리카 ‘우모자’, 중국 만자천홍’까지 그들이 느꼈던 행복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또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의료봉사를 하며 자신을 희생한 ‘슈바이처’를 다룬 뮤지컬과 탄자니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와 변화된 최현정 단원의 이야기를 다룬 트루스토리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특히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새롭게 시도되는 것들이 아주 많았다. 라이쳐스 댄스도 기존의 틀을 벗어났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신곡 ‘Loser like me’는 키가 작은 단원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댄스이다. 남태평양 댄스도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귀국보고회 또한 리포터가 소개하는 ‘세계날씨’ 형식으로 진행되어 신선한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 굿뉴스코 세계 날씨 좌:코트디부아르 최인혁 우:도미니카공화국 김태영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축하메세지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정말 감사하고, 또 우리 굿뉴스코의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랍니다." (박옥수목사 메시지 중에서)

13기 굿뉴스코, 그들만의 이야기가 드디어 세상에 펼쳐졌다. 앞으로의 남은 공연들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점차 더 자세하고, 풍부하게 풀어나갈 것이다. 

사진 촬영: 13기 인도 강윤진, 13기 잠비아 정승기, 인천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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