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우리들이 준비해 나가는 과정
‘굿뉴스코 페스티벌 투어’ 그 두 번째 도시, 춘천.
굿뉴스코 단원들의 행복이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두 번째 울림이 시작됐다. 첫 날의 성공적인 공연 때문인지 단원들의 긴장이 조금 풀렸다. 조명, 음향, 영상 등의 실수도 있었고, 댄스 실수도 첫 날에 비해 잦았다. 그래서 페스티벌 담당자들이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내가 잘하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긴장이 풀리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두 번째 공연은 특히 마음을 다스렸어야 했다.
13기 단원들은 작년 한 해, 자신들의 굿뉴스코 활동국에서 자신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 무언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그럴수록 실수하는 자신들을 발견했다. 오늘 춘천 공연에서도 또한 이런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어제보다 공연이 더 좋아진 면도 있지만 실수도 여럿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단원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우리가 배운 마인드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단원들은 이번 춘천 공연을 통해 더 연습하고, 배우려는 마음을 갖고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존재로서 한걸음, 한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