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율법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값 없이 의롭게 되는 길
[서울] 율법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값 없이 의롭게 되는 길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6.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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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 목회자 세미나

6월 16일(목) 기쁜소식선교회는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10시 30분과 오후2시 두 차례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는 몇 해 전부터 케냐, 인도, 남아공, 불가리아, 가나, 레소토, 베냉, 호주, 멕시코, 아이티, 코스타리카 등 많은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울, 전주, 인천을 비롯한 한국 대도시에서도 개최되어 복음 전도의 문을 넓히고 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조규윤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윤종수 목사의 기도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서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WCLU)의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미 WLCU와 함께하고 있는 전 세계 각국 사람들과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보며 참석자들은 WLCU의 비젼을 공감할 수 있었다.

 
 
 
 

축하공연으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청에 응해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피아니스트 박성영의 피아노 독주, 바이올리니스트 장혜림의 ‘갈보리 산위에’, 테너 훌리오의 독창, 이수연과 훌리오의 듀엣 무대인 ‘험한 세상 나그네 길’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잔잔히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오전 시간에는 이한규 목사가 기독교 교회사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고 있는 복음이 특별한 것을 깨달아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앞선 복음의 선진들이 지켜온 복음이 전해져 내려온 것임을 설명하며 복음안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가 참석자들을 말씀의 세계로 인도했다. 전선이 연결되면 그 집이 어떠한 조건에 있든 전기가 공급되는 것처럼, 부족한 목동인 다윗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능력의 사람이 되었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리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고 했다.

로마서3장 19절-20절에서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21절에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고 했다. 바로 율법하고는 상관 없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또, 24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은혜로 값 없이 의롭게 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우리의 불완전한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막혔기 때문에 하나님은 율법과 상관없는 새로운 의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창세기15장 6절에서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했던 것처럼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시는 것입니다. 내 행위로는 도저히 의롭다고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것입니다.”라고 증거하며 복음을 전했다.

 

"저는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라는 제목을 보며 마음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이라면 당을 이루기보다 교파를 초월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가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창세기 15장 말씀을 들으면서 이 시대에는 율법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을 믿고 마음을 합하는 것을 의롭게 보신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 이건주 목사

참석한 목회자들 한분 한분에게 정확한 성경 말씀이 전해졌다. 창세기에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라고 했던 것처럼,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던 분들 마음속에 말씀이 그대로 임해 살아 일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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